어느 것이 좋은 것인가

2025.09.27 14:11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어느 것이 좋은 것인가

 

(서문)

 

좋은 것이 좋을까?

좋지 않는 것이 좋을까?

 

좋은 것이 좋고, 좋지 않는 것이 안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좋다고 여긴 겻이 안 좋는 것일 수 있고, 좋지 않다고 여긴 것이 좋은 것일 수 있다.

 

다음에 2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좋은 것인가?

 

(본문)

 

1. 악인의 형통함

 

(73:1-20)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

 

(12:5-13)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결문)

 

하나는, 악인의 형통함이다.

또 하나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함이다.

 

우리가 형통만 보면 형통이 좋다.

그런데 악인의 형통함이다.

그래서 악인은 안 좋다.

그렇기에 악인의 형통함은 안 좋은 것이다.

 

우리가 징계만 보면 징계는 안 좋다.

그런데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함이다.

그래서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는 좋다.

그렇기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함은 좋은 것이다.

 

(73:16-28)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 2025. 09. 27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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