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순절날 성령 역사

(서론)

오늘날 우리 교회가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에 대해 방언 역사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행2:1-21까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오순절날 성령역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국의 다른 방언으로 말한 것을 알 수 있다.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모인 저들이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므로, 베드로가 행2:14-21에서 그에 대해 자세히 증거를 하였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증거가 곧 오순절날 성령역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증거한 것을 자세히 알면 오순절날 성령역사가 어떤 역사인지를 밝히 알 수 있다.

(본론)

1.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

(행2:1-13)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는 주님의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므로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는 경건한 유대인이 각국 방언으로 듣게 되는 역사였다.

2. 성령 받은 역사에 대한 베드로의 증거

(행2:14-21)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1) 하나님의 영으로 육체에게 부어 주는 역사

내 영으로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성령으로 육체의 사람에게 부어서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를 말씀한다.

2) 하나님의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는 역사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라 하셨다. 이 말씀은 성령으로 주의 종들에게 부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는 역사를 말씀한다.

3) 하나님께서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푸는 역사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라 하셨다. 이 말씀은 렘32:21에 ‘주께서 징조와 기사와 강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전능한 능력으로 인도하여 내신 것같이,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되신 주님께서 음부의 권세 곧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는 역사를 말씀한다.

(결론)

오순절날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의 영으로 육신의 사람에게 부어 주시는 역사와, 하나님의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시는 역사와, 하나님께서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푸시는 역사이며 또 그 역사에 대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국의 방언으로 말하였다.

● 방언

1. 일만 마디 방언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고전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은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2.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

(고전14: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나 예언은 믿는 자들을 위함이라 하셨다. 예언은 신구약 성경 말씀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