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인성(人性)’ 해설에 대한 서론

 

우리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3:6, 2:7)이다. 즉 영과 육(혼과 몸)이다. 곧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신인양성에서 인성의 구조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인성에서 예수님의 육 곧 혼과 몸은 인성이며, 예수님의 인성의 영은 예수님의 신성이 차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인성은 우리 사람과 같이 영과 육 곧 영과 혼과 몸인가?

 

교회사에서 아폴리나리우스는 예수님의 인성의 영의 자리에 예수님의 신성이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이단으로 정죄를 받았다. 그 당시 사람의 인성구조를 어떻게 정립하였는지 유추는 하지만 확실히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교회사에서 정통교회가 아폴리나리우스를 이단으로 규정하였다면 이단이다.

 

지금 교계 일부에서는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에 대하여 영혼과 육체로서 이분설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가 아니다. ‘영혼과 육체(2:11)’ 곧 영혼 대() 육체로 말씀한 것은 신자의 범죄하는 인성요소를 나타낸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는 영과 육(2:7, 3:6)’으로서 이분론이다. 그리고 은 영이며, ‘은 혼과 몸로서 영과 혼과 몸(살전5:23)’의 삼분론으로도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한 정립이 성경적이지 않으면 예수님의 인성의 영에 대한 적용에서 오류가 있게 된다. 그리하여 교계의 일부에서는 아직도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를 영혼과 육체로서 이분설을 말한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인성의 영의 자리에 신성이 차지한다고 누가 말한다면 비성경적 이단이라 정죄할 것이다. 그런 것은 예수님의 인성의 영혼의 자리에 예수님의 신성이 차지한다고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우리 사람의 영혼은 영과 혼(4:12)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사람의 은 영()이 아니며 육의 요소이다. 그런데 하물며 예수님의 인성의 영혼의 자리에 예수님의 신성이 차지한다고 말한다면 비성경적 이단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은 예수님의 인성(人性)’ 해설에 대한 서론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인성(人性) 해설에 대한 본론은 이 글을 쓴 다음에 쓸 것이다. 그 순서로서 먼저 해당되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는대로 찾아 제시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는 앞에서 언급한대로 영과 육(3:6, 2:7) 즉 영과 육(혼과 몸)이다.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그러면 이렇게 성경적 인성구조에서 예수님의 인성의 영은 우리 사람과 같은 인성의 영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신성이 차지하고 있는가? 여기서 예수님의 인성의 영은 을 말하는 것이지 교계 일부가 잘못 알고 있는 영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신 이것이 크고 경건의 비밀이라는 말씀이다. 그런즉 예수님의 인성의 영이 우리 사람과 같은 영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신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이에 대하여 우리가 단박에 이해되도록 해설을 할 수가 없는 경건의 비밀이라는 말씀이다.

 

(5:5-11)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하셨다. 그러니까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말씀이다. 즉 예수님의 인성의 영이 우리 사람과 같은 영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신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성경적 논설에 대하여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단박에 이해가 되게 해석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이다.

 

(2:8-10)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하셨다. 즉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 이 말씀만 근거한다면 예수님의 신성의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다. 그리고 육체는 영()이 포함되지 않기에 예수님의 신성은 예수님의 육체(혼과 몸)에만 충만이 거하신다는 말씀이 된다. 2:9 말씀에는 예수님의 인성의 영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말씀만 근거해서 예수님의 신성은 예수님의 육체에만 거하신다고 단박적으로 말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런 것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말씀은 성경에서 여러 군데 많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말씀을 종합해서 상호간 한 성구도 상치되지 아니하고 합치되어야만 비로소 성경적 해설이 되는 것이다.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서 삼위이시다. 그렇기에 하나님에 대하여 한 분 하나님만을 말하면 비성경적이 되고, 그리고 삼위 하나님만을 말해도 비성경적이 된다. 반드시 하나님은 한분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말해야 된다.

 

또한 사람의 인성구조는 이분론(2:7)만이 아니다. 성경에는 삼분론(살전5;23)도 말씀하셨고 또 사분론(4:12)으로도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사람의 인성구조를 이분론만 말해도 부족하고, 삼분론만 말해도 부족하고, 사분론만 말해도 부족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성경적이 된다. 그렇기에 반드시 이분론과 삼분론과 사분론을 종합적으로 말해야 성경적에 합치가 된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한 분으로만 말하면 삼위 하나님에 대한 배치가 된다. 그리고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이분론만 말하면 삼분론과 사분론에 대한 부족함이 된다. 그리고 이분론을 말하더라도 영과 육의 이분론이 아니라, ‘영혼과 육체로서 이분설을 말하면 비성경적이 된다.

 

하나님사람의 인성구조에서 예를 든 것 같이 예수님의 인성의 영에 대하여 어느 한두 성구만 근거해서 말하면 다른 성구에는 부족함 내지는 배치가 된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신인양성의 진리와 그리고 예수님의 인성의 영에 대한 진리는,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며, 그리고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렵다.

 

그리고 믿는 우리 중에는 예수님의 인성에 대하여 우리 사람의 인성과 꼭 같다고 쉽게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인성에 대하여 말씀하신 성구를 종합적으로 찾아 근거하지 아니하고, 한두 성구만 찾아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 예를 하나들면 다음과 같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다 하셨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 사람의 인성과 같은 것은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이시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 사람의 인성과 다른 것은 죄는 없으신 것이다.

 

(고전15:4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예수님)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 그리고 첫 사람 아담은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마지막 아담(예수님)은 신령한 자이시다. 그리고 첫 사람 아담(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예수님)은 하늘에서 나셨다.

 

고전16:45-47의 한 성구만보더라도 사람의 영과 예수님의 영은 꼭 같지 않다. 즉 사람의 영은 산 영이 되었고, 예수님의 영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사람은 신령한 자가 아니요, 예수님은 신령한 자이시다. 그리고 우리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예수님은 하늘에서 나셨다. 그러므로 이렇게 우리 사람의 인성과 예수님의 인성은 꼭 같지 아니하고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지만 예수님의 인성에 대하여 성경 진리적으로 정립하려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해 말씀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는 대로 찾아서 서로 간에 상치가 되지 아니하고 합치가 되는 해설을 해야만 예수님의 인성에 대한 정립이 성경 진리적이 되는 것이다.

 

이 글은 예수님의 인성(人性)’ 해설에 대한 서론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인성(人性)’ 해설에 대한 본론은 곧 정리할 것이다.

 

- 2022. 08. 27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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