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길로 가는 길은 죽는 길

2014.03.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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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길로 가는 길은 죽는 길
선지자선교회
김반석 2008-04-06 19:16:15

■ 넓은 길로 가는 길은 죽는 길


넓은 길로 가는 길은
사는 길 같아도 죽는 길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넓게 보이면
그 길은 형통이 있는 길로 여깁니다.

전쟁 중에 넓은 길에는 대전차 지뢰를 깔아 놓아서 그 위를 지나다가는 몰살입니다.
이와 같이 마귀가 어떤 놈인데 그 넓은 길을 가만두겠습니까?

넓고 평탄한 길로 보이는 것은 우리 변질 된 인간 견해이지
우리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은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마7:13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하셨습니다.

어느 신학생에게 좁은 길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은
그저 좁은 길로만 보이는지 사양을 했습니다.

그 길이 좁은 길 같이 보여도 그 길에는 보배로운 것이 가득찬 길인데도 말입니다.
참 환히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면
넓은 길이 제격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이웃을 생각하면
좁은 길이 제격입니다.

아직은 신학생이니
좀 더 장성하면 좁은 길은 선택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좁은 길을 가는 주의 종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이 계신 길은 좁은 길이나
그 좁은 길에 계신 주님은 무한한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그 좁은 길의 실상은 좁은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주님과 함께 거니는 넓고 형통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