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목회 프로그램

2014.03.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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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목회 프로그램
선지자선교회
김반석 2008-04-06 23:07:53

■ 이런 저런 목회 프로그램

<서론>

이곳 저곳을 순회를 하다보면 목회 프로그램을 가지고 목회 하는 목회자를 만나보게 됩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그 목회 프로그램으로 말입니다.

근간의 교회를 보더라도 이런 저런 목회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저마다 이 프로그램이야말로 목회 성공의 프로그램이라고 입에 침도 닦지 않고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그러면 그 현혹에 녹아 입을 헤 벌리고 몇 일 몇 시간 배워서는 교인들에게 임상실험을 합니다. 그 처방의 결과가 그 얼마나 큰 해독이 들었는지 그것은 상관없이 막 교인을 실험물로 삼습니다. 참 큰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목회에 대한 진리의 말씀을 주셨으니 이 길은 영원불변의 진리적 목회 이치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목회의 이치는 쓰지 않고, 인간이 주는 목회 방편을 쓰려고 하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참 가슴이 타 들어가는 심정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목회의 길과 목회 권능을 받는 진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 두 성구를 찾아서 그 목회 이치를 상고해 보겠습니다.


<본론>

◎ 목회의 길

(요10: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목회자 자신이 먼저 주님의 양이 됩니다.
그리고 교인들에 대해서는 그 양의 목자가 됩니다.
그러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온다고 하셨습니다.

목자가 안되면 양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목자가 되면 양은 자연히 따라 옵니다.
관건은 목회자가 목자가 되는 길입니다.

목회의 길은 이렇게 간단 명료합니다.


◎ 목회의 권능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목회의 권능은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구속받은 성도라면 성령의 역사는 언제, 어디, 누구에게나 역사 합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실 때 배척하지 않고 그 감화 감동시키시는 대로 살면 됩니다. 그렇게 성령께서 감동시킬 때 그 감동대로 살면 그렇게 산 그 자체가 목회의 권능입니다.

그 권능을 받았으면 그 자리에서부터 그 권능의 역사가 시작되고, 또 권능을 받으면 받은 그 자리에서 또 성령의 권능의 역사가 시작되어서,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않고 성령의 감화감동대로 그대로 하다가 보면 어느새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그러면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목회 한 것인지? 아니면 성령의 권능이 아닌 그 어떤 목회 프로그램으로 목회를 한 것인지? 그것을 판별하는 방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증인된 열매가 맺었으면 이는 성령의 권능이 임한 그 권능으로 목회한 것이며, 그것이 아닌 그 외의 열매가 맺혔으면 그것은 성령의 권능이 임한 것이 아닌, 이런 저런 인간 방편의 목회 프로그램으로 맺힌 것이겠습니다.

(마7:16-18)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목회 프로그램을 보면 목회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그 방편적 도입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전혀 다른 세상 경영학과 심리학을 적용시킨 목회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렇게 목회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그 방편적 도입이 되는 프로그램도 있으나, 그렇지 않고 목회를 위해 목회자의 교양적 차원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일일이 그 종류를 말하면 그 수가 제법 많을 것 같은데 그것을 말하면 그것을 적용하고 있는 무리들이 아마도 적반하장으로 나올 듯 싶어 생략합니다.

세상 경영학과 심리학을 목회에 적용시킨 프로그램은 작은 그릇 종발이에 무한 완전을 담아 넣으려는 무지와 오해입니다. 지극히 인본적 중심으로서 완전 무한의 교회를 훼방하는 적그리스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 프로그램으로 미혹을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결론>

목자가 되면 양이 그의 음성을 듣고 따라오는 그 진리적 목회 이치가 있습니다.

또한 성령의 감동대로 살면 그것이 막 바로 성령의 권능이어서 그 권능으로 땅 끝까지 목회 하는 진리적 목회 이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리대로 영감대로 목회 해야 할 목회자가 목회 프로그램 찾아서 이러 저리 기웃거려서는 안되겠습니다. 또 어찌하다보니 현재 목회 프로그램을 마스터했다 할지라도 써먹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목회는 되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의 아주 약간의 활용으로 목회자 품성은 약간 상식적 수준으로 도모할 수 있겠으나, 그것을 주축을 삼으면 목회는 거꾸로 됩니다. 골만 빠집니다. 순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면 교인들로부터 배척 당하게 됩니다.

목회자는 그 자신이 목자가 되는 여기에 목회의 길이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가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그 능력으로 목회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 이치는 영원불변한 진리적 목회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