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23:11
■ 목사는 감독직과 장로직 (교회론)
본문: (딛1:5-9)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서론)
본문 딛1:5에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하셨다. 이것은 ‘장로’에 대한 말씀이다.
본문 딛1:7에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셨다. 이것은 ‘감독’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면 교회에 장로의 직분과 감독의 직분이 별개로 있는가? 그것은 아니고 목사의 목회직은 장로의 직분과 감독의 직분이 함께 있다는 것이다.
(본론)
1장 감독직
1. 감독의 직분
(딤전3:1-7)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하셨다. 그러므로 목사는 감독의 직분이 있다.
2.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
(빌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에는 감독들과 집사들과 교인들이 있다. (참고; 이 말씀에는 ‘장로’가 없다. 그런 것은 감독이 장로도 되기 때문이다.)
2장 장로직
1.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행15:1-6)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라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하셨다. 그러므로 목사는 장로의 직분이 있다. (참고; 이 말씀에는 ‘감독’이 없다. 그런 것은 장로는 감독도 되기 때문이다.)
2. 장로의 회
(딤전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 하셨다. 그러므로 목사의 목회자회는 곧 장로의 회이다.
3.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벧전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하셨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장로의 직분을 가졌다. 그렇기에 목회자 곧 목사는 장로의 직분이다.
(결론)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목회자 곧 목사는 2가지 직분을 함께 가졌다.
하나는, 다스리는 장로의 직분이다.
또 하나는, 가르치는 감독의 직분이다.
(첨부)
(행6:1-6)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하셨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것’은 사도 곧 장로(벧전5:1) 곧 목사의 직분이다. 그리고 ‘공궤하는 것’은 집사의 지분이다.
교회에서 어느 때부터인가 교회의 직분에 목사와 장로와 집사가 있다. 그러니까 교회에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목사(장로) 외에 공궤하는 장로의 직분이 하나 더 발생한 것이다. 그런 것은 딤전5:17을 근거한다면서 다스리는 장로는 ‘치리 장로’라 하였고, 가르치는 자로는 ‘교훈 장로’라 하였다. 그래서 ‘목사’는 교훈 장로라 하였고, ‘장로’는 치리장로라 하였다. 이것은 딤전5:17 말씀을 잘못 깨달아 비성경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그런 것은 딤전5:17에 다스리는 것은 ‘목사의 장로의 직분’이며, 가르치는 것은 ‘목사의 감독의 직분’이기 때문이다.
지금 교회에 직분에서 목사와 장로와 집사가 있다. 그러면 지금 교회에 장로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고 있나? 아니면 공궤하는 것을 하고 있나? 지금 교회에 보편적 장로는 공궤하는 것을 하고 있다. 성경에서 공궤하는 것은 집사의 직분이다. 그렇기에 지금 교회에 장로는 집사의 직분을 오류 되게 적용한 것이다. 그 결과 지금 교회에 장로의 직분의 대체로 목사의 직분에 대항하는 구조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회에 직분은 성경대로 ➊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목사의 직분과 ➋공궤하는 집사의 직분으로서 둘을 두는 것이 맞다. 그리고 지금 교회에 장로나 권사의 직분은 없어야 하는 것이 성경적이다.
- 2025. 05. 16∥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