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13장의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硏究
선지자선교회
<서론>

고전13장에 대한 말씀은 자기 자신 곧 내게 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13:1에는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하셨고, 또 13:2에는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하셨고, 또 13:3에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하셨습니다.  


<본론>

● (고전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사람의 방언'이라는 것은 세계 어떤 언어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소통이 되는 그 특별한 은사의 말을 방언이라 합니다. 또 '천사의 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라는 것은 그 자체의 역사는 있으나 그 속에 인격의 생명은 없는 것을 말합니다.


● (고전13: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라는 자신이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의 그 능력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니라 하셨습니다.


●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라는 자신이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라는 자신의 그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는 희생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자기 자신에게는 그것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 (고전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고, 또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고, 또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고, 그렇게 하는 것은 내라는 자신이 사랑의 성품을 가진 자로 장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래서 사랑의 성품을 가진 자는 어떤 사람인가 대해서 말씀하셨으니, 13:4-7에 말씀대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신 것입니다.


● (고전13:8-10)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라는 자신이 지금은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다음 하늘나라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이렇게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다 폐해지고, 다만 그 부분적으로 행하므로 인해서 이룬 그 사랑은 언제까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하셨으니, 지금 우리들이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것은 어린 아이와 같은 것이니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이런 어린아이의 일을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하신 것은, 지금 우리가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그 행위만 봄으로 희미하게 그 사람의 인격을 보나, 이 다음 하늘나라에서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하신 말씀처럼 그 사람의 사랑의 인격을 명확히 대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지금은 그 사람이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그 행위를 보므로 그 사람에 대해서 그의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 곧 하늘나라에서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하셨으니, 그 사람의 행위를 아는 것보다는 그 사람이 된 그 자체를 주님께서 온전히 아시는 것 같이 온전히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하는 말씀은, 지금 우리들이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그 행위와, 또 그 행위로 인하여 사랑의 사람이 되어져 가는 이 생명의 역사가 항상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으니,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그 행위가, 그 자신에게 있어서 사랑의 사람이 되고 또 이웃에게 있어서도 그 행위로 하여금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는 이것이 제일이라 하신 것입니다.  


<결론>

앞에 서론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고전13장에 대한 말씀은 첫째로 우리에 대한 말씀보다는 내 자신에게 대한 말씀입니다. 또 둘째로는 우리 신앙행위 보다는 그 신앙행위로 인한 사랑의 사람이 되는 그 인격의 온전과 장성을 그 중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고, 구제하고, 희생하고, 믿음도 가지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그 행위를 하므로 내라는 사람과 또 이웃의 사람이 그 얼마나 사랑의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그 중에 제일이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이래서

위에 말씀한 사랑은 오래 참고, 등의 그 사랑이 없으면, 그 사람의 행위가 어떤 큰 예언과 어떤 큰 믿음과 어떤 큰 희생을 했다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그 사람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니며,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그 사람의 예언과 믿음과 희생으로 인하여 이웃 사람에게는 사랑의 사람이 되는데 역사 할 수는 있겠습니다.  


<총결론>

사랑 對 사랑이 없는 이 대비를 보아서 그 대비만큼 그 정도의 사람이라는 것을 대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대비는 자타에 대한 그 사람의 사랑의 대비표가 되겠습니다.  

오래 참고 : 오래 참지 않고
온유하며 : 온유하지 않고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 투기하는 자가 되고
자랑하지 아니하며 : 자랑하는 자가 되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 교만하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 무례히 행하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 자기의 유익을 구하고
성내지 아니하며 : 성내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 악한 것을 생각하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 불의를 기뻐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 진리와 함께 기뻐하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 이것은 참고 저것은 참지 않고
모든 것을 믿으며 : 이것은 믿고 저것은 믿지 않고
모든 것을 바라며 : 이것은 바라고 저것은 바라지 않고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이것은 견디고 저것은 견디지 않고




<첨부>


■ 그중에 사랑이 제일이라

아무리 설교를 잘해도 사랑이 없으면 내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 밖에 안되고

아무리 선지자 노릇을 잘하고, 아무리 믿음이 있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리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동역을 하고, 더하여서 자기 몸을 녹일 만큼 희생을 한다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무 유익이 없다고 고전13:1-3에 말씀하셨습니다.

설교를 잘하고, 선지자 노릇을 잘하고, 큰 믿음이 있고, 동역을 잘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하는 이런 가운데, 내 자신에게 있어서는 사랑이 심겨져야 하고, 사랑이 길러져야 하고, 사랑이 장성해져 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전13:4-7에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교만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러므로 행위도 중요하나 그 행위로 말미암은 자체가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그 사람의 신앙적 외부 역사는 집채만하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자체적 됨됨이가 도토리 깍정이만 하다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바로 그 사람의 실력이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이래서 그 모든 것 중에서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 제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의 구별>

● 참사랑 - 하나님 사랑

(요일4:7-1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 거짓사랑 - 인간 사랑

(창3:1-6)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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