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전6:15의 하나님은 한 분 그 [삼위일체] 硏究
선지자선교회

(딤전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 딤전6:15은 하나님은 한 분이신 그 하나님 되심을 말씀하는 성구 중 하나입니다. 한글 번역성경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그 이름을 정한 그 근거를 삼은 성구 중 한 성구이겠습니다.

2. 또한 삼위일체론에서 그 삼위의 하나님이 일체로서 한 분되심을 강조하는 말씀 중 한 성구이겠습니다.

3.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세 격위를 가지신 그 격위의 하나님 이름입니다. 이 삼위 하나님이 그 격위를 떠나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러므로 격위의 하나님으로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 계시며 역사 하실 뿐,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4. 삼위의 하나님이라고 해서 '세 하나님' '세 영' '세 신'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을 삼신(三神)으로 삼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면 비성경적이 됩니다. 한 하나님이 격위로서는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으로 계신다 또는 역사 하신다 라고 표현해야 성경적입니다.

5. 우리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시니 그래서 세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오류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아니고 세 격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세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안되고 반드시 세 격위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세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삼신설(三神說)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6. 또 '세 영'이라고 표현하면 더더욱 안됩니다. 하나님이 영으로 나타나셨을 때의 그 격위가 성령이며, 그 격위의 이름이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세 영'이라고 표현하게 되면 하나님의 격위의 구분이 없어지므로 비성경적입니다.

7. 또한 '세 신'이라는 표현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세 하나님'도 아니거니와 또 '세 신'이라 할 때 '신(神)'은 이방신의 다신론적 성향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8. 이래서 삼위의 하나님을 표현할 때 '세 하나님' '세 영' '세 신'이라 하면 비성경적입니다. '세 하나님' '세 영' '세 신'으로 표현하게 되면 삼신론(三神論)의 오류와 또 부가되는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삼위 하나님을 말할 때는 반드시 '격위의 하나님'이라 해야 하고, 또 그 격위의 하나님을 말하면서 '세 하나님'이라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세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오해되기 때문입니다.

9. 한 하나님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으로 삼위의 격위로 계시며 일하셨지, 그 삼위가 세 하나님이신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세 격위의 하나님'라는 말과 '세 하나님'이라는 말은 그 차이가 실은 어마어마하게 있는 말이므로 이를 분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삼위'는 한 하나님이 세 격위로 계신다는 말이고, '세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말입니다. 이러므로 삼위일체론에서 '세 하나님'이라는 말은 어떤 경우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또 '세 영' '세 신'도 마찬가지입니다.

10. 성경에서 '세 하나님'이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단지 세 격위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서 세 격위의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셨지, 그 세 격위의 하나님이시라고 해서 세 하나님으로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적 교리표현으로서 삼위일체라고 한 것이고 또한 이 삼위일체라는 교리용어는 대단히 성경적이라 하겠습니다.
  
11. 삼위일체 하나님 즉 한 분 하나님에서 그 세 격위의 하나님 즉 성부에게서 성자가 나왔고, 성자에게서 성령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각각의 세 하나님은 아니시고 세 격위의 하나님이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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