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0장 주석

2008.06.26 01:3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계시록 20장 주석
선지자선교회
◎ 일차원고, 추후보완

1. ●(계20: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1-1) 무저갱(無底坑)은

밑바닥이 닿지 않는 끝없는 구덩이를 무저갱이라 하는데 음부를 상징합니다.

(사14: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1-2) 열쇠는

무저갱 곧 음부를 열고 닫는 그 열쇠를 말합니다.

(사22:22)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하셨으니 곧( 계1:18)

1-3) 쇠사슬이라는 것은

결박하는데 사용하는 고리로 쇠로 이은 줄을 쇠사슬이라 하는데, 사단 마귀를 결박하는 그 권능의 쇠사슬입니다.

(왕하25: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2. ●(계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2-1) '용(龍)'이라 할 때는

나라의 정권이나 큰 세력들을 붙들고 마귀가 역사 할 때를 용이라 했습니다. 세상 모든 권세 잡은 권력가들을 악령이 붙들고 교회를 해치는 운동을 총칭해서 용이라 합니다.

(계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또 붉은 용(龍)이라는 것은 마귀가 아주 노기를 품은 큰 미움이나 큰 전쟁의 권세를 붙들고 교회를 해치는 힘을 붉은 용이라 했습니다.

(계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2-2) '뱀'은

뱀은 간교한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간교한 미혹으로 범죄케 하는 것은 다 뱀의 역사입니다. 뱀이 곧 사단입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3) '옛 뱀'

옛 뱀이라 할 때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간교하게 꾀어서 유혹시키는 마귀 사단을 가리켜서 옛 뱀이라 했습니다.(창3:1) 에덴 동산 인류시조 때부터 사람들을 간교하게 유혹시켜서 우리의 구원을 절단 내는 악령을 가리켜서 옛 뱀이라 했습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2-4) '마귀'는

우상을 섬기게 하고 자기를 내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옛 뱀 사단을 마귀라 말합니다. 계12:9에는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하셨습니다.

2-5) '사단'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는 옛 뱀 마귀를 사단이라 말합니다.

(대상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2-6) '일천 년 동안'은

일천 년은 지금 역사 세계와 같은 그 연수(年收)의 천 년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뜻을 세우시고 만족히 이루시는 그 기간을 말합니다. 그래서 시90:4에는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하셨고, 벧후3:8)에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셨습니다.


3. ●(계20: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3-1) '인봉(印封')은

아무나 손을 대지 못하도록 뚜껑을 닫고, 그 닫은 뚜껑에 도장을 찍어 봉하는 것을 인봉이라 합니다. 사단 마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한다 하셨습니다.

(렘32:10)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3-2) '잠깐'이라는 것은

잠깐이라는 그 기간이 주님께는 시90:4에 말씀하신 대로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하셨으므로, 그 천 년 동안의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깐 놓이리라'는 말씀은 천 년 곧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만족히 이루시는 그 기간을 말합니다.


4.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4-1) '보좌(寶座)'라는 것은

왕이 의와 공의로 백성을 다스리는 그 권세와 그 영광 있는 자리를 보좌라 말합니다.

(창41: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시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4-2)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는 말씀은

꼭 같이 받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와 또 꼭 같이 받은 그 현실에서,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승리했고, 어떤 사람은 패전했습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승리하지 못한 자에 대하여 하늘나라 심판대에 섰을 때에, 봐라! 너희는 패전했으나 저들은 믿음으로 승리하지 않았느냐! 하고,  믿음으로 승리한 자가 이렇게 심판의 권세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4-3) '예수의 증거'라는 말씀은

자신이 이웃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그 대외적 면을 말합니다.

4-4)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하는 말씀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그 대내적 면을 말합니다.  

4-5) '목 베임'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외부로부터 핍박받아 순생 순교 당한 것을 말씀하고, 또한 내부로부터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산 제사 드린 것을 말씀합니다.

4-6)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하는 그 '영혼'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아 낙원에 있는 그 영혼을 말씀합니다.

4-7)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하는 말씀에서 '짐승'은

단7:17에 '네 짐승은 네 왕인데 세상에서 일어날 것이로되' 하셨으니, 짐승은 세상을 다스리는 그 권세 잡은 자를 말씀합니다.

4-8) '우상(偶像)'이라는 것은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을 만들어 놓고 절하고 섬기는 것은 천상천하의 그 어떤 것이라도 다 우상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 존비귀천은 하나님께서 주권하고 계시는데, 하나님 외에 그 무엇에게 주권을 돌리는 것은 인간이 만든 우상입니다.

그래서 어떤 형상을 만들어 놓고 엎드려 비는 것은 우상 중에 저급의 우상이며. 또 돈이나 권세 같은 것에 엎드리는 것은 중급 우상입니다. 또 사상이나 주의 같은 것에 엎드리는 것은 고급 우상입니다.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4-9) '경배(敬拜)'는

엎드려 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22:5에 아브라함이 '경배하고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한 것은, 하나님께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은 자기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것입니다.

(창22: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그러므로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그 무엇에게는 엎드려 절하거나 또 거기에 자기를 바치지 아니하고' 하는 말씀입니다.

4-10)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하는 말씀은

'육백육십육 곧 세상과 한 덩어리가 되는 표를 이마와 손에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하는 말씀입니다.

출13:9에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하는 말씀과 계204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 라 하는 말씀에서 손과 이마(미간)은 같은 연관성이 있는 말씀입니다.  

4-11) '손'은

자기의 수족이므로 늘 사용하게 되고 또 사용할 때 늘 쳐다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그 무엇을 할 때 손에 기호를 써놓으면 잊어먹지 않고 늘 인식하게 됩니다.

4-12) 미간(眉間)'은

눈과 눈 사이를 미간이라 합니다. 눈과 눈 사이에 그 어떤 표를 붙여 놓으면 상대방이 쳐다볼 때 금방 알아보게 됩니다. 이래서 유월절 지키는 율법을 네 미간에 표를 삼아라 하셨습니다. 이마는 미간과 같은 뜻의 말입니다.  

4-13) '그의 표' 곧 '짐승의 표'는

'짐승의 표'로서 계13:16-18의 육백육십육을 말합니다.

(계13:16-18)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이래서 짐승의 수를 세어보면 그 수는 사람의 수이니 육백육십육이라 하셨으니, 육 수에 십을 붙이면 육십이 되고, 육십에 십을 붙이면 육백이 됩니다. 이래서 육백육십육은 사단 마귀와 또 사단 마귀가 부리는 짐승 곧 세상 왕들과 또 그에게 경배하는 그 사람의 수가 연합해서 조성한 그 모든 것이 육백육십육입니다.

육백육십육은 언제나 육(六)과 십(十)이 관계된 수이므로 칠 수(七 數)인 안식수(安息數) 곧 은혜수(恩惠數) 완전수(完全數) 생명수(生命數)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영원토록 사망수(死亡數)가 되는 것을 상징해서 육백육십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계15:2에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셨으니, ‘그의 이름의 수’는 곧 사단 마귀의 권세를 받는 짐승과 또 그 짐승이 만든 우상과 그리고 그들이 가진 근원과 그들 가진 속성과 그들이 가진 주권을 말하는데 곧 육백육십육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계13:17에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하신 것입니다.

4-14) 표(標)는

자신이나 상대방이 환히 알 수 있도록 나타내는 것이 표입니다.

4-15)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하는 말씀에서 '살아서'는

'살아서'는 부활을 말씀합니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 곧 순생 순교와 또 십자가를 지고 산 제사를 드린 자들의 그 육신의 몸의 부활을 말합니다.

4-16)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에서 '그리스도'는

◎ 그리스도'는

제 이위 성자 하나님으로서 하나님과 구속받은 우리 사이에 중보자 되십니다. 그 중보의 직책은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으로 하셨습니다.

◎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는 말씀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부활한 우리들도 그리스도직 곧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으로 왕 노릇 한다는 말씀입니다.

◎ '제사장직'이라는 것은

자신이 먼저 성결하여서 또 자신에게 속한 하나님의 백성을 성결케 하여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사이를 화목케 하는 직책이 제사장직입니다.  

◎ '선지자직'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 이행하고 또 자신에게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여 이행하도록 하는 직책이 선지자 직책입니다. 곧 하나님의 충만을 받아서 그 충만을 전하는 직이 선지자직입니다.

◎ 왕직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다스림 받아서 또 자기에게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다스림 받도록 하는 직이 왕직입니다.

4-17) '천 년'은

계20:2에서 주석한대로 하나님의 뜻을 만족하게 이루는 그 기간입니다. 그 기간은 잠깐이라 하셨고, 또 그 잠깐의 천 년은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하셨습니다.

4-18)  '왕 노릇'은

이 세상 왕 노릇은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부리고 착취하는 그 다스림이지만,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은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으로 다스리는 것을 말씀합니다.


5. ●(계20: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5-1)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이라는 것은

불신자와 성도의 범죄한 기능을 말합니다.

5-2) '첫째 부활이니라'는

구속받은 성도의 부활로서, 계20:4에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는 그 첫째 부활을 말합니다.


6.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6-1) '복이 있고'는

엡1:3-6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는 그 복을 말씀합니다.

6-2)  '거룩하도다'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 우리에게 복 주시기로 예정하신 그 뜻대로 창조 섭리하셔서 이루신 그 구원의 거룩입니다. 그 '거룩'에는 예수님의 사활대속도 포함되겠습니다.  


7. ●(계20:7-8)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7-1) 옥(獄)은

죄지은 자를 가두는 곳이 옥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옥에 갇힙니다. 옥은 자유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갇히는 곳입니다. 사단은 무저갱이라는 옥에 갇혔는데 천 년이 차매 그 옥에서 놓였습니다.

7-2) '땅의 사방 백성'에서 '땅의 백성'은

'땅의 백성'은 낙원에 있는 백성도 아니고 또 음부에 있는 백성도 아니고 이 땅의 백성입니다. 그렇기에 '땅의 백성'은 성도의 첫째 부활한 자들도 아니고, 또 불신자의 둘째 사망할 자들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첫째 부활한 자들로 하여금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연습시켜서 그 천 년이 끝나면 이제 무궁세계에 들어가는데, 이 무궁세계 곧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첫째 부활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는데 그 연습을 위해서 내어놓은 땅의 사방 백성을 말씀합니다.

창19:4에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사방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려고 그 집을 에워싼 소돔 백성 같은 그 백성으로서 불심판으로 멸망당할 그 멸망의 백성을 말합니다.


7-4) '곡과 마곡'은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이라 하셨으니. '사방 백성'은 '곡'으로서 불심판으로 멸망 받은 소돔 백성들과 같은 멸망의 백성을 말하고, 마곡은 불심판으로 멸망 받은 소돔 땅과 같은 멸망의 땅을 말합니다.

◎ 곡 = 하나님이 대적하여 쳐서 멸망하는 그 멸망의 백성들(겔39:1-5)

(겔39:1-5)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네가 빈 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마곡 = 하나님의 불심판이 내려 멸망하는 그 멸망의 땅(겔39:6)

(겔39:6)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7-5)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는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의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하셨으니, 불심판 받을 땅의 사방 백성의 수가 심히 많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그 수가 바다 모래와 같이 많은 그 사방 백성은 잉태해서 낳는 것이 아니라 번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와를 만들 때는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해서 하와를 만들었습니다. (창2:21-22) 그러나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부터는 죄의 삯으로 잉태하는 고통과 해산의 수고가 왔습니다. 그 잉태의 고통과 해산의 수고는 범죄의 삯이 어떠함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자연계시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땅의 사방 백성은 전적 멸망 받을 자들이기 때문에 잉태하는 고통과 해산의 수고를 줄 필요가 없으므로 번식인종으로서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이 됩니다.

(창2:21-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8. ●(계20: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8-1)  '성도의 진'라는 것은

'성도'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의 백성을 성도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대속물로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성도들의 진'이라는 것은, 성도들이 대적과 싸우기 위해서 전투준비를 해놓은 것을 말합니다.

8-2)  '사랑하시는 성'이라는 것은

성도들의 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전능자 하나님이 쌓은 완전한 구원의 성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곡(소돔 백성=멸망의 백성)과 마곡(소돔 땅=멸망의 땅)과는 정 반대적입니다.  

8-3) 소멸(消滅)이라는 것은

완전히 태워져 없어지는 그 멸망을 소멸이라 말합니다. 죄를 지으면 그 죄와 함께 죄를 지은 자도 소멸입니다. 삐뚤어진 죄도 소멸되고 삐뚤어진 죄인도 소멸됩니다. 우리가 지은 죄와 그 범죄한 심신의 기능도 소멸입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 못입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하셨으니,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소돔 백성과 소돔 땅과 같이 불심판으로 소멸시키는 그런 소멸을 말씀합니다.


9.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9-1) '마귀'는

미혹하는 사단을 말하고

9-2) '불과 유황 못'은

계20:14의 둘째 사망 곧 불못을 말씀합니다.

9-3) '짐승'은

마귀의 미혹을 받은 세상 권세 잡은 자들을 말합니다.

9-4) '거짓 선지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은 성도의 범죄한 심신의 기능을 말하는데 곧 거짓 선지자로 산 그 기능을 말합니다.(계21:8)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5)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는

그러므로 둘째 사망 곧 불못 곧 지옥에는 마귀와 불신자들과 성도의 범죄한 기능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습니다.


10. ●(계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10-1) '흰 보좌'는

최종 하나님의 심판인 흰 보좌 심판은 공심판을 말합니다. 흰 보좌 심판 곧 지공법과 지성법의 심판은 죄에 대한 심판으로서, 신자는 생명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천국 가고, 불신자와 신자의 범죄한 기능은 행동록에 기록된 대로 둘째 사망 불못에 가는 심판입니다.

10-2) '그 위에 앉으신 자'는

심판주 되시는 주님을 말씀합니다.

10-3) '땅과 하늘이' 하는 것은

'땅'은 우주계를 말하고, '하늘'은 영계를 말합니다.

10-4)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는 하는 말씀은

땅 곧 우주계에 있는 육신들과, 하늘 곧 영계에 있는 영혼들이 흰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 앞에 피하지 못하고 다 들어 나는 것을 말씀합니다.(히12:25 참조)

(히12: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11.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1-1)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하는 말씀은

'신, 불신자들에 대한 흰(백)보좌 심판 곧 공심판의 주님 앞에 섰는데' 하는 말씀입니다.  

11-2) '책들이 펴 있고' 는

'자기 행위를 따라 기록된 책들'이라 하셨으니, 이 행동록은 복수(複數)로 표시되었습니다.

11-3)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은

생명책은 단수(單手)로 표시되었습니다.

11-4) '행동록들'과 '생명책'이 말씀하는 것은

'행동록들'은 신, 불신자간에 행위한 그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고, '생명책'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은 자들이 기록된 책입니다.  

'행동록들'에는 불신자와 또 그 범죄한 행위에 따라 기록되어있고, 그리고 또한 신자의 범죄한 행위에 따라 기록되어 있고, 생명책에는 믿는 자와 그 믿은 행위에 따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11-5)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하는 말씀은

흰 보좌 공심판은 신, 불신자간에 자기의 행위에 따라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둘째 사망을 받는 그 공심판입니다.


12. ●(계20: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2-1)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하는 말씀은

계18:21에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셨으니. 하나님을 떠나 인간 저들끼리 똘똘 뭉쳐서 하나님 자리에 서려고 한 그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한 그 죽은 자들이 심판 받기 위해서 바다가 내어준다 하는 말씀입니다.

'바다'는 물질계를 말하므로 '바다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하는 말씀은 불신자의 몸이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내어줌을 말씀하는 것으로 깨닫습니다. (삼하21:13 참조)  


(삼하21: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2-2)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하는 말씀은

하나님을 떠나 인간 저들끼리 똘똘 뭉쳐서 하나님을 대적한 그 '죽은 자들'을 사망과 그 음부도 그 가운데서 내어준다는 말씀입니다. '음부'는 영계를 말하므로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하는 것은 불신자의 영혼을 말씀하는 것으로 깨닫습니다. 그러나 영혼이라고 단정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성경에는 '죽은 자들'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죽은 자들'이라는 것이 불신자의 인간 요소 중에 어떤 요소를 말씀하는지 숙제로 삼아 연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성도들에 대해서 '영혼'이라 말씀하셨으니, 불신자에 대해서도 '영혼'이라 하면 될 것 같으나, '영혼'이라 함은 영을 쫓는 혼(마음)을 말하는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고, 그러면 육을 쫓는 마음은 육체이므로 '육체'라 해야 명확하지 않나 싶습니다.(벧전4:6 참조)

(벧전4: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참고로 벧전 4:6에서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하는 말씀은 교계의 난해절 중에 하나입니다. '죽은 자들에게도' 하는 말씀은, 현재 산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이 죽은 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복음 곧 예수님의 대속공로가 입혀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하는 말씀은, 바로 그 윗절이 되는 벧전4:2에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하는 말씀과 연관된 말씀으로서, 정욕으로 산 행위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쫓은 행위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라 곧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게 하려함이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벧전4:6말씀의 결론적 말씀은 벧전4:7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셨으므로 심판준비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죽은 자들에 대해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말씀은 아닌 것입니다.

12-3)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하는 말씀은

불신자는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죽은 자들이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고, 신자는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생명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둘째 사망의 심판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신자의 범죄한 심신의 행위는 흰 보좌 공심판에서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습니다.


13. ●(계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13-1)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하는 말씀은

죄를 지으면 사망하게 하는 그 사망의 권세와, 또 죽음만 있고 소망이 없음으로 슬픔과 애통이 심히 깊은 그 음부가 가진 그 음부의 권세까지도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 불못 곧 둘째 사망에 던지다 하는 말씀입니다.

13-2)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하는 말씀은,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죄 사함을 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와 또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생명책에 기록된 그 성도의 행위 외에는 둘째 사망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연구1.>

계20:4-5에는 첫째 부활과 첫째 부활의 요소에 대한 말씀이고, 계20:13-14에는 둘째 사망과 둘째 사망의 요소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들 성구에 대하여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1. '첫째 부활'에 대한 성구

●(계20:4-5)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2. '둘째 사망'에 대한 성구

●(계20:13-14)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0:1-10까지는 첫째 부활을 중심한 말씀이고, 계20:11-16까지는 둘째 사망을 중심한 말씀입니다. 이래서 성도의 첫째 부활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영생의 부활이기 때문에 첫째 부활이라 했고, 불신자는 외부적으로는 심판 받기 위해서 바다와 사망과 음부에서 내어주매 그것이 부활 같으나 부활이 아니고, 그 내부적으로는 흰 보좌 앞에서 심판 받아 불못에서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 그 사망이기 때문에 둘째 부활이라 하지 않고 둘째 사망이라 말씀하였습니다.

◎ 우리들이 혹, 성도는 첫째 부활을 하였으니, 그러면 불신자는 천년이 찬 후에 둘째 부활로 나오는 것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상에 있어서 부활이라는 것은 죽었다가 다시 생명으로 살아나는 것이 부활이므로 성도는 죽었다가 다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기 위해서 먼저 살아나기 때문에 첫째 부활이라 하셨고, 불신자는 죽었다가 다시 불못에서 영원히 죽기 위해서 바다 가운데서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므로  둘째 부활이라 하지 않고 둘째 사망이라 하셨습니다.

이래서 성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깨닫는 것은 우리가 미처 바로 깨닫지 못해서이지 성경은 참으로 세밀하고 정확한 완전 무오의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 계20:5에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하셨습니다. 이래서 믿는 성도가 먼저 부활한 것을 첫째 부활이라 하셨기에, 또한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하시므로, 천년이 차면 불신자들이 이제 둘째 부활로 살아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각 사람이 행위대로 심판 받기 위해서  바다 가운데서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하시고 그것을 둘째 사망이라 하셨습니다.


<성경연구2.>

1. '성도의 첫째 부활의 요소'에 대한 성구

●계20:4에서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계20:4에서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2. '불신자의 둘째 사망의 요소'에 대한 성구

●계20:13에서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계20:13의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하는 말씀은 계18:21에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셨으니. 하나님을 떠나 인간 저들끼리 똘똘 뭉쳐서 하나님 자리에 서려고 한 그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한 그 죽은 자들이 심판 받기 위해서 바다가 내어준다 하는 말씀입니다.

'바다'는 물질계를 말하므로 '바다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하는 말씀은 불신자의 몸이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내어줌을 말씀하는 것으로 깨닫습니다. (삼하21:13 참조)  

(삼하21: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하는 말씀은 하나님을 떠나 인간 저들끼리 똘똘 뭉쳐서 하나님을 대적한 그 '죽은 자들'을 사망과 그 음부도 그 가운데서 내어준다는 말씀입니다.

'음부'는 영계를 말하므로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하는 것은 불신자의 영혼을 말씀하는 것으로 깨닫습니다. 그러나 영혼이라고 단정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성경에는 '죽은 자들'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죽은 자들'이라는 것이 불신자의 인간 요소 중에 어떤 요소를 말씀하는지 숙제로 삼아 연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성도들에 대해서 '영혼'이라 말씀하셨으니, 불신자에 대해서도 '영혼'이라 하면 될 것 같으나, '영혼'이라 함은 영을 쫓는 혼(마음)을 말하는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고, 그러면 육을 쫓는 마음은 육체이므로 '육체'라 해야 명확하지 않나 싶습니다.(벧전4:6 참조)

(벧전4: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참고로 벧전 4:6에서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하는 말씀은 교계의 난해절 중에 하나입니다. '죽은 자들에게도' 하는 말씀은, 현재 산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이 죽은 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복음 곧 예수님의 대속공로가 입혀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하는 말씀은, 바로 그 윗절이 되는 벧전4:2에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하는 말씀과 연관된 말씀으로서, 정욕으로 산 행위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쫓은 행위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라 곧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게 하려함이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벧전4:6말씀의 결론적 말씀은 벧전4:7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셨으므로 심판준비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죽은 자들에 대해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말씀은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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