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21:42
■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왕하2:1-14)
본문: (왕하2:1-14)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➊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➋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➌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매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➍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 *선지자의 생도 오십 인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섰더니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➎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에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서론)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① 길갈에서 나가더니
②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③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매
④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섰더니
⑤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은 위와 같이 5단계이다.
➊길갈 신앙-> ➋벧엘 신앙-> ➌여리고 신앙-> ➍요단 신앙-> ➎영감이 갑절이나 있기를 구하는 신앙
이 글에서는 부족한 종이 ‘① 길갈에서 나가더니’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⑤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는 어제(2025.08. 17) 정리하였고, 나머지 ②∼④는 곧바로 하나씩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할 것이다.
그러면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는 무엇인가?
(본론)
1장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수5:1-12)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 하여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고(수5:6), 요단을 건너(수4:1) 길갈에 진 쳤고(수5:10)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다(수5:12). 이것이 길갈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서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친 것’은 무엇인가?
2장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6:24-3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고, 우리가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신다. 이것이 곧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서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친 것이다.
1.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는 선악과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다.
1) 선악과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창3:6) 곧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곧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이다.
2)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5-16)이 곧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이다.
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너희는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와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우리가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➋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또한 이것은 ➌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문답)
문: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는 무엇인가?
답: ➊‘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서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친(수5:7-12)’ 것이다. 이것은 곧 ➋‘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아니하고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시는(마6:31-34)’ 것이다.
(결론)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간 것은 곧 성도의 길갈 신앙이다. 이것은 곧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아니하고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더하시는 신앙이다.
성도의 신앙 단계는 다음과 같다.
➊길갈 신앙-> ➋벧엘 신앙-> ➌여리고 신앙-> ➍요단 신앙-> ➎영감이 갑절이나 있기를 구하는 신앙
교회에서 보편적 신앙 단계는 대략 다음과 같다.
➊세례 교인-> ➋집사-> ➌장로-> ➍전도사(조사)-> ➎목사이다.
그리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아니하고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신앙은 길갈 신앙으로서 성도의 신앙에서 첫 단계 즉 초보 단계이다.
세례 교인은 신앙의 첫 단계 즉 초보 단계가 되는 길갈 신앙이라 할 수 있다. 즉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아니하고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신앙이다.
그렇기에 집사-> 장로> 전도사(조사)-> 목사는 성도의 신앙 단계에 맞게 길갈 신앙에서 나간 벧엘 신앙-> 여리고 신앙-> 요단 신앙-> 영감이 갑절이나 있기를 구하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길갈 신앙’을 간단히 한마디로 말하면 의식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만나와 같이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는 것을 믿는 신앙이다.
(딤전6:6~8)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위의 말씀에 대한 것이 ‘길갈 신앙’이다.
- 2025. 08. 1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