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과 신학개혁

2018.10.24 21:51

김반석 조회 수:

종교개혁과 신학개혁

  선지자선교회

16세기 종교개혁의 대표적 인물은 마틴 루터죤 칼빈이다.

17세기 신학개혁의 대표적 신조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다.

20세기 신학개혁의 대표적 인물은 백영희이다.

 

● 종교개혁

 

- 마틴 루터 (1483. 11. 101546. 2. 18)

 

15171031일에 독일교회 마틴 루터가 로마 카록릭의 비교회적 타락을 성경적으로 개혁하기 위하여 비텐베르그 궁성교회 문에 천주교(로마카톨릭)을 향하여 95개조 반막문을 붙였다.

 

- 죤 칼빈 (1509. 7. 101564. 5. 27)

 

죤 칼빈은 기독교 강요 1536년에 초판 발행하였다. 저술은 기독교 교리를 조직적으로 정리하여 기독교를 박해하는 프랑스 왕 프란시스 1세에게 변론하기 위함이다.

 

칼빈이 바젤에서 기독교 강요의 출판을 급히 서두른 것은 15341017일 벽보 사건이었다. 미사를 반대하는 이 벽보는 파리 시내 여러 곳에 붙어졌고 궁전 문에도 붙여졌다. 이 벽보를 작성한 인물은 느카텔 교회의 목사 '앙트완느 마르코르트'였고, 미사를 겨냥한 벽보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유일하신 중보자시요, 구세주이신 우리 주님의 그 거룩한 성찬을 직접 반대하여 만들어진 교황주의 미사의 그 무섭고 용납할 수 없는 남용에 대하여"(기독교 강요, , p.27)

 

이 벽보로 인하여 여러 명의 개혁주의자들이 화형을 당했는데 그 가운데는 칼빈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해서 돌 본 '에띠엔느 드 라 포즈'가 있었다.

 

● 신학개혁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643. 7. 11949. 2. 22)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과 웨스트민스터대소요리문답은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제정한 교리문서이다. 웨스트민스터 총회는 164371일에 개회하였다. 회의 기간은 164371일부터 1949222일 까지 약 56개월에 걸쳐 1,163회 이상의 정규 모임을 가졌다.

 

회의는 토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내지 2시까지 열렸으며, 오후에는 위원회 별로 회합을 가졌다.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대표들은 총151명이었으며 그 중에 30명은 평신도 대표이고 나머지 121명은 전국 각지에서 선출된 성직자들이었는데 그 대부분은 장로교 소속이고, 두 세 명의 감독교회와 회중교회 목사였다.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신학이다. 종교개혁 이후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신학 중에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다. 그런 것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본 자료의 분량보다 근거한 성구의 분량이 몇 배나 많기 때문이다. 즉 성구를 요약하고 연결해서 교리로 정리한 것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다. 그렇기에 17세기 신학개혁의 대표적 신조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다.

 

-  백영희 (19101989. 8. 27)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은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셨고, 6,25 공산주의 환란도 이기셨다. 즉 공산주의 점령 치하에서 하루 세 번 종 치고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16세기에 종교개혁과 17세기에 신학개혁이 있은 이후 오늘에 신학은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그만큼 성경 연구와 공부를 여러 방면으로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한 산물이 되는 신학을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17세기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제정 된지 근 400 여년이 지난 지금은 신학의 정의가 많이 흐려졌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신학에 대한 정의를 잃지 말고 되찾아야 한다. 그 길은 신학에서 나온 신학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신학의 근원이 되는 성경 진리를 더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20세기에 있어서 신학적 신학에서 성경적 신학으로 개혁을 한 인물은 백영희 목사님이라고 본다. 그런 것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오직 성경을 근거하여 교리를 제정한 것처럼 백영희 목사님은 성경을 근거하여 교리를 정립하셨다. 성경교리뿐만 아니라 교회행정 또한 성경을 근거하였다. 그 증거는 백영희목회설교록(197919895,000여 편의 설교)와 목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 10. 24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