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系统神学30分钟讲义:
선지자선교회
绪论

系统神学是把教义有体系地整理出来的,教义是把教理定义下来的,教理是以圣灵对圣经的感动为根基的。
因此教义神学是从教义的内容角度称谓的,
系统神学是从把教义体系化的形式这个角度讲的,因此无论是叫教义神学还是系统神学,都不重要。欧洲神学界称之为教义神学,而英美神学界称之为系统神学,其实根本概念是同一的。
如今,一般的系统神学是指有系统地整理、说明和辩证教义。
系统神学是普世教会把从新旧约圣经中领受到的教义认定和定义下来之后有系统地整理出来的,而把新旧约圣经用教义信条的方式更加概括地表现出来的就是使徒信经。
我们知道使徒信经的中心是对圣父、圣子、圣灵三位一体神的信仰告白。
使徒信经的结构和内容是对创造主父神、救赎主耶稣基督、负责救恩的圣灵、圣而公之的教会、圣徒相通、罪得赦免、复活永生的信仰告白。
使徒信经的用途是用来学习要道、预备考道和灵修生活及默想圣经教义的。
加尔文的1559年版基督教纲要的顺序是创造主神的知识(神论)、救赎主神的知识(基督论)、救恩论(圣灵论)、恩典的方法(教会论)。
其他的学者在这基础上还添加了“末世论”。
《基督教纲要》和“系统神学”的主题顺序就是使徒信经中信仰告白的顺序。

5.조직신학 30분 요강(要講)

<서론>

조직신학은 교의를 체계적으로 조직한 것이며 교의는 교리를 정의한 것이며 교리는 성경의 영감적 깨달음을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교의신학’이라는 것은 교의의 그 내용을 중심 하여 부르는 이름이고, ‘조직신학’이라는 것은 교의를 조직적으로 체계화한 그 형태를 중심 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교의신학'이라고도 하고 '조직신학'이라고도 하는 명칭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유럽 계통의 신학에서는 '교의신학'이라 하고 영미 계통의 신학에서는 ‘조직신학’이라 하는데 근본 개념은 동일합니다.

현재 일반적 조직신학은 교리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설명하고, 변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을 보고 깨달은 교리를 보편적 교회가 인정하고 정의하여 조직적 체계화한 것이 조직신학이라면, 사도신경은 신구약 성경을 교리 신조적인 면으로 더욱 요약되게 표현 한 것입니다.

사도신경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중심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의 구조와 내용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
구원을 책임지신 성령
거룩한 공회
성도의 교통
죄 사함
부활
영생에 대한 신앙고백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도신경의 용도는
학습, 세례준비와 문답
예배시 신앙고백
개인 경건 생활시 묵상
성경교리를 체계화할 때입니다.

칼빈의 1559년판 기독교 강요의 순서는
창조주 하나님의 지식(신론)
구속 주 하나님의 지식(기독론)
구원론(성령론)
은혜의 수단(교회론)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신학자들은 거기에 덧 붙여 '종말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독교 강요'나 '조직신학' 주제별 순서는 사도신경의 신앙고백 순서가 그 모체(母體)임을 알 수 있습니다.



本论

从圣经中领悟出来的叫教义。传道人和神学生往往感觉很难从圣经的章节中领悟出教义来,对系统神学也倍感艰涩。
其实系统神学是把圣经中领悟的真理按主题有系统地整理出来的。因此,熟悉圣经各章节中的教义的人,按主题整理出来的就是系统神学。
例如,渔夫下网打上来了各种各样的鱼,然后要按鱼的种类放进不同的箱子里。渔夫打鱼时往往花费很多时间,也付出很多劳苦,可是对鱼进行分类时就比打鱼省时省工。
同样,打鱼如同领悟圣经各章节中的教义,把鱼分类装箱是按主题整理教义。若没有打上鱼,就没有什么可分类的。同样,对圣经各章节的教义若没有领悟,就谈不上按主题分装教义了。
传道人和神学生领悟了多少教义,他要按主题分类的教义也有多少。
因此我们要全力以赴地去领悟圣经各章节中的教义。对按主题整理教义的事也用不着胆怯。因为今天在神学界对神学领域已有了传统分类,就是按主题整理出教义的系统神学、研究新旧约圣经的圣经神学、研究教会史和教义史的历史学和实践神学。
虽然说系统神学是神学的框架领域,其实成为系统神学基础的圣经神学才是神学的真正根基。就像打出更多的新鲜鱼比分类鱼的工作更重要一样。
假如对鱼进行分门别类的箱子有一百、一千,甚至一万多个的话,就有长期学习其分类之法的必要性。同理,要分类的圣经各章节教义的主题有千百个,上万个的话,也需要长期学习其分类的方法。分类圣经章节的教义的项目只不过才七个而已。按主题对圣经各章节中领悟出的教义进行分类的就是系统神学。

系统神学的主题如下:
绪论:关于神学、宗教和神的启示——圣经。
神论:关于神的名称和属性、三位一体神。
人论:关于人身上神的形象和人的罪。
耶稣基督论:关于基督的名称、神性和人性以及救主的中保。
救恩论:关于我们的得救和圣灵的工作。
教会论:关于教会和教会的工作。
末世论:关于个人的终结、主的再来和千禧国度。
若把系统神学当作是按主题分类的圣经教义的话,就很容易接近和理解了。

<본론>

성경을 보고 깨달은 것을 교리라고 합니다.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이 성경 장절별로는 교리를 잘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직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고 특별한 것이 별도로 있는 줄로 생각을 합니다.

조직신학이라는 것은 성경을 보고 깨달은 교리를 주제별로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장절별 교리를 잘 깨닫고 있다면 깨달은 성경 장절별 교리를 풀어서 주제별 교리로 구분하여 모아 놓으면 조직신학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부가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여러 종류별로 많이 잡습니다. 그러면 잡은 물고기를 종류별로 상자에 구분하여 놓습니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는 일에는 시간도 수고도 많이 듭니다. 그러나 잡은 물고기를 구분하는 데에는 고기를 잡는 일에 비해서 시간도 수고도 별로 들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물고기를 잡는 것은 성경 장절별 교리를 깨닫는 것이고 잡은 물고기를 구분하여 상자에 담는 것은 성경 주제별 정리와 같습니다. 물고기를 잡지 않고는 분류할 것이 없는 것처럼 성경 장절별 교리를 깨닫지 않고서는 교리의 주제별 모음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이 성경 장절별로 깨달은 교리의 분량만큼 성경을 주제별로 정리할 분량이 그 만큼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장절별 교리를 깨닫는 데에 주력 전력을 하여야 하고 성경 교리를 주제별로 정리하는 데에는 조금도 어려워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신학계에서 신학 분야를 전통적으로 구분할 때 교리를 주제별로 모아 놓은 조직신학과 신구약 성경을 연구하는 주경신학과 교회사와 교리사를 다루는 역사신학, 그리고 실천신학으로 크게 4가지 주제별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도 신학의 뼈대가 되는 분야가 조직신학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하나 그 기초 자료가 되는 주경신학은 뼈대를 조성하는 근간이 되기에 더 중요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마치 양질의 신선한 물고기를 많이 잡는 것이 잡은 물고기를 정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잡은 물고기를 종류별로 나누는 상자가 백 단위, 천 단위, 만 단위가 된다면 그 분류법을 오랜 시간 공부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 장절별로 깨달은 교리를 성경 주제별로 나누는 항목이 백 단위, 천 단위, 만 단위로 그 항목이 많다면 그 분류법을 오랜 기간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장절별로 깨달은 교리를 성경 주제별로 분류하는 항목은 불과 7 항목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성경 장절별 깨달은 교리를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 곧 조직신학입니다.

조직신학은

서론: 신학과 종교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대하여

하나님론: 하나님의 명칭과 속성,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인죄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과 인간의 죄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론: 그리스도의 명칭과 신성과 인성 그리고 중보자이신 구주 예수님에 대하여

구원론: 우리의 구원과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교회론: 교회와 교회 사역들에 대하여

말세론: 개인종말과 주님의 재림 그리고 천년왕국에 대하여 입니다.

조직신학이란 이렇게 성경 교리를 주제별로 모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结论

就像渔夫打上来鱼时,刚开始可以跟其他的渔夫学习如何分类一样,系统神学既然是按主题整理教义的,要想知道把什么,怎么整理的,不一定非要到神学院进行专门的学习,我们完全可以买来一本系统神学书籍自己学习。
自学时,先用伯克富著的单卷本简明系统神学形成框架以后,再用他的七卷本系统神学仔细地整理,如此就可以一目了然地整理出圣经各章节的教义。
有时看不懂系统神学中的内容,这时不用上火,因为看不懂的内容中大部分是圣经之外的话。圣经真理之外的学问只会浪费精力和时间,对个人的生命长进和牧养工作没有多大帮助。
因而有不少牧会者们异口同声地说在牧会现场上很少有地方可以直接用上神学知识,而更需要的是具体地应用神的话语,神学知识只在大方向上起作用。
可见,正确地领悟圣经各章节的教义固然重要,但更重要的是明白圣经各章节中救恩的真理,成为属真理的人。
出海打鱼比分类鱼的工作更重要。因此,牧会者和信徒要倾尽一生努力的事情是研读圣经,领悟圣经中的真理。
没有人因为不懂系统神学而不能牧养教会,不能牧会的人是因为不懂救恩的道理。

<결론>

어부가 물고기를 잡아서 종류별로 구분할 때 처음에는 다른 어부가 어떻게 정리를 하는가 하고 어깨 너머로 배우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조직신학이라는 것은 교리를 주제별로 정리하는 것이니 어떤 것을 어떻게 정리했나 알려면 신학교에서 특별히 조직신학 공부를 안 해도 서점에 가서 조직신학 책을 구입하여 자습(自習)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습할 때에는 먼저 한 권으로 된 '벌콥'의 간추린 조직신학으로 윤곽을 잡고 나서 다음에는 일곱 권으로 된 '벌콥'의 간추린 조직신학을 보면 성경 장절별 교리를 이런 주제별 순서로 정리하였구나 하고 눈이 뜨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 전집은 성경 안의 교리보다 성경 밖의 변증적 학문의 내용이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조직신학의 내용을 보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주눅이 들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은 그러한 내용의 대부분은 성경 밖의 말이다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성경 진리 밖의 학문을 알기 위해서 정력을 기울여 보아야 힘과 시간만 허비할 뿐이고 또 알아보아야 본인의 신앙에도 목회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인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목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를 신학을 한 뒤에 목회 현장에서 목회를 해보니 신학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신앙과 목회에 능력이 되는 성경 장절별 교리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 장절별 구원의 도리인 진리를 깨달아 진리의 사람이 되는 것이 참으로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지 잡은 물고기를 종류별로 분류하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목회자나 성도가 평생 주력하고 전력을 기울일 일은 성경 말씀 속에 있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구원의 도리인 진리를 몰라서 목회를 못하지 조직신학을 몰라서 목회 못하는 목회자는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