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씨를 심어 주신 추순덕 전도사님

 

추순덕 전도사님은 부족한 종에게 신앙의 씨를 심어 주신 주의 종이시다.

 

오늘 사모와 부족한 종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다가 어린 시절에 신앙의 씨를 심어 주신 분은 추순덕 전도사님이신 것이 새록새록 떠올려졌다.

 

추순덕 전도심은 그 당시 고신측에 계시다가 우리 진영에 오셨다. 즉 백영희목사님이 계시는 부산 서부교회에 오셨다.

 

추순덕 전도사님은 부산 서부교회에 오셔서 구역장 직분도 맡으셨고, 또한 서부교회가 백영희목사님의 기도실 아래에 있는 동네에 대티교회를 세웠을 때에 담임을 하셨다.

 

대티교회는 그 동네에 사는 서부교회 주일학생들이 서부교회가 거리가 멀어서 거의가 주일 오전예배 유년주일학교만 참석하고, 주일오후예배나 삼일예배는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배에 참석을 위해서 그 동네에 대티교회를 세운 것이다.

 

부족한 종는 그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인지 중학교 1학년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대티교회를 세운 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주일오후예배와 삼일에배는 빠짐없이 출석을 하였다. 그렇게 하기를 부족한 종은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출석하였다.

 

추순덕전도사님은 전에도 두어번 말한 적이 있는데 순교의 신앙을 가지셨다. 그래서 예배시간 설교를 할 때면 종종 목에 칼이 들어와도 신앙을 지켜야 한다하시면서 6·26 전쟁 때에 있은 예를 들면서 권능있는 설교를 하셨다. 특히 그런 설교를 하실 때는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는 모습이 얼굴에 역력히 불그레 나타나셨다.

 

설교를 듣는 우리들은 거의가 초등학생이었지만 신앙의 순교적 설교를 들으면 우리도 순교에 참여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순교의 신앙을 소원하였다.

 

지금 50년 전의 반세기가 지난 과거의 일이지만 추순덕 전도사님이 어렸을 당시의 우리들과 부족한 종에게 분면히 신앙의 씨를 심어 주셨다.

 

그리고 부족한 종을 목회자로 등용시키신 백영희목사님은 신앙의 씨가 자라서 장성하게 하신 분이시다.

 

- 2022. 08. 23김반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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