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15:35
■ 율법주의자 ː 복음주의자 (교회론)
(서론)
‘율법주의자’가 있다.
‘복음주의자’가 있다.
우리가 ‘율법주의자’라는 말을 하고 또 들어도 율법주의자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대체적이다. 또한 ‘복음주의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율법주의자는 구원이 없다.
복음주의자는 구원이 있다.
그러면 ‘율법주의자’는 무엇인가?
그리고 ‘복음주의자’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율법주의자
‘율법주의자’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를 의라 하는 것이다.
1.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 다만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달음이니다. 그런데도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를 의(義)라고 하는 것이 율법주의자이다.
2.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율법의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3.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의 계명을 지켜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이다. 그러므로 율법주의자는 구원이 없다.
2. 복음주의자
‘복음주의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1.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과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
(행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➊이 사람(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을 힘입어 죄 사함과 ➋이 사람(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2.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과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➊그(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➋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1) 피 곧 대속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은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2) 구속 곧 죄 사함
‘구속 곧 죄 사함’은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친의 구속이다.
3)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4)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❷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①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27)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요15:26-27) 하신다.
②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4.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1)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2)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5. 영생과 생명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으로서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2)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서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다. 이것이 복음주의자이다.
(결론)
1. 율법주의자와 복음주의자
1) 율법주의자
‘율법주의자’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율법주의자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의(義)라고 한다.
2) 복음주의자
‘복음주의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다. 그리하여 복음주의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곧 새 ➊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것과 ➋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➌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을 선물로 값없이 은혜로 주신다.
2.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행함
1) 율법의 행위
율법주의자가 의롭게 되려는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곧 롬3:20, 롬3:28에서 말씀하는 ‘율법의 행위’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려는 것이 ‘율법주의자’이다.
2. 믿음의 행함
복음주의자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믿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➊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것과 ➋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➌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약2:14-26에서 말씀하는 ‘믿음의 행함’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복음주의자’이다.
(첨부)
마귀 곧 사단이 교회를 크게 미혹하는 것이 있으니 ‘율법주의자’에 대한 오류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기만 하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주의자라고 정죄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영원한 속죄를 받은 것으로서 이것은 중생의 씻음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죄 사함을 받으려고 힘쓸 필요는 전혀 없다.
우리가 힘쓸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도 마귀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믿음의 행함(약2:1-26)’에 대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미혹하여 ‘율법의 행위(롬3:20, 롬3:28)’에 적용케 해서 ‘행위구원’을 말한다면서 율법주의자로 정죄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믿음의 행함(약2:1-26)’과 ‘율법의 행위(롬3:20, 롬3:28)’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 2025. 05. 1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