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17:02
■ 구약의 할례는 신약에서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 (교회론)
본문: (창17:10-14)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서론)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할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다.
그러면 ‘할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언약의 표징’은 무엇인가?
- 안내: 이 글은 본래 ‘성경연구’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는 교회 자체만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교회가 할 일을 조명한 것이다.
(본론)
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
(롬4:1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신약 때)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다. 이것이 곧 ‘할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다.
그러면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신약 때)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은 무엇인가?
2.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행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 곧 저(아브라함)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신약 때)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다.
그러면 ‘성령을 받은 자’는 무엇인가?
그리고 ‘물로 세례’는 무엇인가?
1) 성령을 받은 자
(엡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엡1:13).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이 곧 믿음으로 된 의(롬4:11)이다. 그리고 이것이 성령을 받은 자이다. 그리고 이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은 무엇인가?
그리고 ‘구속 곧 죄 사함’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인가?
그리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은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② ‘구속 곧 죄 사함’은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친의 구속이다.
③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④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과 그리고 ➋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첵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 물로 세례
물로 세례는 교회의 세례식이다. 교회가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자 곧 믿음으로 된 의 곧 성령으로 세례에 대한 표(標)이다.
그리하여 신약의 물로 세례는 구약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언약의 표징으로서 할례이다.
(결론)
‘구약의 할례’는 신약에서 물로 세례(세례식)이다.
‘구약의 할례 곧 신약의 물로 세례’는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다.
‘믿음으로 된 의’는 곧 성령을 받은 자이다.
‘성령을 받은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의 임하신 자(성령으로 세례)에게 그 표(標)로 교회가 물로 세례(세례식)를 주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에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에 대한 표징이 할례로서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창17:10-14)’이다.
(첨부)
● 단과 번제와 화목제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삼하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1. ‘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이다.
2. ‘번제’는 그 안에서 또한 믿어(엡1:13 중반절) 곧 믿음이다.
3. ‘화목제’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후반절)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관련 성구)
(행15:1~3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라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혹하게 한다 하기로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25절에 포함되어 있음)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저희가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 2025. 11. 03∥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