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 고신의 신앙속화와 교권주의

  선지자선교회

14-1. 고려신학교 졸업 논문

 

졸업 논문을 썼을 때에

 

제가 (고신)신학교 다닐 때에 졸업 논문을 썼을 때에, 하도(어찌나) 교수들이 귀해서 그 논문을 써 버렸어. 이제 이 타락도 하나님이 하셨고, 예정도 하나님이 하셨고, 타락 성취도 하나님이 하셨고, 이것을 쫙 써 가지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일방적 지식이 아닌 하나님 배반하면 어떻게 되고 순종하면 어떻게 된다는 이런 원만한 구비한 지식을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서 이 일을 하나님이 하신, 하나님의 지극히 큰, 큰 학비를 낸 하나님의 사랑이라 하는 것을 논문에 써 가지고,

 

중단 당할 요량하고 중단 당할 터이니까

 

이러니까 논문 지은 것, 논문 쓴 것 한번 발표를 하라 해, 가서 요이 땡 해 가지고, 읽으면 중단 당할 요량하고 중단 당할 터이니까 도도도도도도도 막 이래 읽으니까 막 큰일났다고, 그 교수가 나와 가지고 큰일났다고, 어디 이런 것을 읽어 가만있으라고. 이거 큰일났다고 이러면서 이래서, 큰일 안 났습니다 괜찮습니다. 내 끝까지 읽어보겠습니다. 안 된다고. 그만 읽다가 중단 당해 버렸어 중단을 당해 버렸어. 지금도 그 논문 가지고 있어.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는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 어떤 분이신 것을 나타내는 계시입니다.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것이 창조요, 하나님을 어떤 분이신 것으로 제일 명백하게 완전하게 나타낸 것,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소. 마귀도 하나님을 나타내고 모든 것이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는데, 하나님을 나타내는 중에 제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 다음으로는 하나님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교회.

 

4.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이제 예수님이, 제일 잘 나타낸 모형(원형)이 예수님이시요, 하나님을 나타내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형해서 나타내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영원한 직분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그 사랑, 무한하신 은혜, 무한하신 능력, 무한하신 지혜, 무한하신 행복, 그 무한하심을 만물들에게 나타내어 만물이 충만하고 영원히 만물에게 충만하도록 나타내는 것이 이것이 교회의 위치요 교회의 직분이요 교회의 영원직입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2, 5, 5 수 오후집회)

 

14-2. 고신의 전국학생신앙운동(SFC)

 

고신에서 전국학생신앙운동 예배인도

 

제가 지금으로부터 삼십 한 사오 년 전인데 그때에 고신에서 전국학생신앙운동이라 하면은, 그 신앙 운동에 제일 주력으로 힘쓴 이가 한부선 목사님이고, 학생들로서 제일 신임하고 인기가 높은 이는 저였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언제든지 전국학생신앙운동에 집회를 할 때에는 새벽집회 인도는 늘 제가 인도를 했었습니다.

 

그 인도할 때, 그래 내가 인도하며 그랬는데, 그래 내가 그런 말을 했었어요. 그거 여러분들도 많이 들었을 건데. 그러면 다른 사람이,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죄 뭉텅이 전부, 세계에 있는 죄 전부가 너를 해하는 것보다도 네 죄 하나가 네가 알고 있는 죄, 자타가 알고 있는 네 죄 하나가 네게 해가 더 크다.

 

뭐 그때 왜 내가 그 말했느냐 하면은 모두 다 고신에서는 '주여 이 민족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민족 죄를 붙들어 안고 기도하고 또 그때 뭐 나라의 죄를 붙들어 안고 기도하고 이래 하는 그 소리가 내가 미워서 그때 그런 말했었어요.

 

천하에 있는 죄악의 그 해독보다, 너를 해하는 해독보다, 자타가 아는 네 죄 하나가 네게 대해서는 해독이 크다. 자타가 아는 네 죄 전부보다 다른 사람이 모르고 너만 알고 짓는 죄 그것이 네게 해독이 더 크다. 너만 알고 짓는 죄 그 전부보다 네가 모르고 범죄 하는 그 죄 하나가 네게 대해서 해독이 더 크다. 그 모든 죄보다 네가 중심 돼 가지고 있는 그것이 죄악이 더 크다 하는 그것을 제가 그때에 증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악인데, 그게 제일 네게 죄악이 제일 크다. 지금으로부터 삼십 한 이년 전인가 삼 년 전인가 그때 그것을, 그래서 하도(어찌나) 책 내라 쌓아서 조그만한 책 그때 하나 써놨는데 그게 어데 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가지고 갔는지?

 

그래서 어짜든지 우리는 요 진리를 자기가 배워 가지고, 요 진리를 배워 가지고, 양심을 쓰지 안하기 때문에 이 진리를 듣고 나서 딴데로 돌아다니지, 이 진리를 양심을 써서 들으면은 절대로 딴데 안 나갑니다. 또 나가봐야 뻔합니다. 벌써 나간 지 일 년이 되면 일 년 된 것만치 세상과 가까와졌지 하나님과 가까워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러니까, 어짜든지 우리가 하나님이 이렇게 사명을 줬기 때문에 이 사명을 잘 보수해서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서부교회도 주일학교 견학

 

우리 서부교회도 주일학교 견학으로 오는 사람들이 벌써 천 얼마라더라? 천오십 몇 회입니다. 전부가 온 게. 그걸 여러분들은 이거 뭐 예사로 아는 그게 강퍅이오.

 

어떻게 그라면 전국과 세계에서 뉘가 오라 소리 안 하고, 누가 대접을 합니까? 아무 대접 안 하요. 그 사람들이 저 먼저께도 그때는 고신에 주일학교 부장 오십두 명이 내놓고 주일날 왔었어. 주일날 여기 주일학교에 여기 와서 참석하고 갔었어. 그 일이 쉬운 일입니까? 이렇게 이래 해도 그래도 눈에 안 보이니까 예사로 여긴다 그말이오. 예사로 여겨.

 

14-3. 고신의 복음병원 사업주의

 

복음사업, 구제사업, 자선사업,

 

이래서 교회가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에 대한 예수님의 피를 찬양하는 것, 하늘나라에 소망을 이와 같이 찬양하는 것, 그런 것 없이 예수교가 이 사업만 뭐 복음사업이라, 또 무슨 또 구제사업이라, 자선사업이라 해서, 신학교가, 신학교라 하는 신학교가 처음에 복음만 거석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줘서 그 신학교에 축복을 해 주시니까 신학교가 진리로 나가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양성이 됩니다.

 

양성이 되고 나면 그 다음에 그게 어떤 걸로 삐끄러지느냐 하면 나중에 가서 학교 병원 이제 이런 것을, 이게 있으면 구비해서 좋을 줄 알고 학교 병원 이런 것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것이 다 사업이요, 하나 구제요, 뭐 사랑이요 이런 것입니다. 그라는데 벌써. 그것이 시작되면 그 신학교는 그만 헛일입니다. 그 신학교는 그만 헛일이오.

 

병원세우고, 학교세우고

 

꼭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렇게 병원 해 가지고 자선사업, 구제사업하고 또 학교를 해 가지고 믿는 사람들만, 너무 세상이 험하니까 믿는 사람들 따로 구별해서 교육시키고 이라면 대단히 잘 믿는 것 같고 교회가 잘될 것 같지만 그 교회는 벌써 촛대를 뺏기고 있는 것입니다. 안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뭐 한국에도 아는 대로 그런 교회를 보십시오. 그게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뭐 안 믿는 아이들하고 그라고 하니까 계명 지키기도 안 됐고 또 다른 안된 그런 교훈들도 자꾸 듣고 자유도 없고 이라니까 믿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끼리 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교육을 해서 이래 가르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 가지고 미국 같은 나라는 아마 거의 다 그런 것이 다 벌써 조립이 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만 따로 공부하는 그런 학교 다 돼 가지고 있습니까, O장로? 미국에? 거의 다 돼 가지고 있지요? 그것이 틀렸습니다. 꼭 좋은 것 같은 게 틀렸습니다.

 

그것을 따로 놓고 가르칠 게 아니고 이 일반인들과 같이 있는 그 속에 섞여 있으면서 거기서 복음 생활하고 복음대로 거석해야 되지 그거 따로 나가 가지고 가르친다고 복음이 돼지는 게 아니고 그거 나중에 그라다 보면 그렇게 하는 그런 교회든지 그런 나라마다 결국은 예수님의 사죄와 칭의의 사활의 피 노래는 안 부릅니다. 피는 없어지고 나중에 가 그때 사업주의로 나가고 자선주의로 나가고 됩니다. 이래 천주교는 자선주의는 참 아주 잘합니다. 그러나 거게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이라는 것은 알지도 못합니다. 말해야 뭐인지 몰라요.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이 먼저 있고

 

이러니까 마귀란 놈이 이렇게 바꿔서 바뀌게 되고 만다 그말이오. 사업이 제일 먼저 있는데 사업이 먼저,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이 먼저 있고 거게 감격해 가지고 자기 힘있는 대로 한 사람 두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래 가지고 할 일이지, 사업부터 먼저 하는 이것이 복음이 아닙니다. 이것도 아주 중대한 문제요.

 

우리 진영에도, 우리 진영에도 내가 죽고 나면 그 뒤에 어떤 사람이 바로 보수할 사람이 있을란지 모릅니다. 이라면 좀 있다 보면 '아무래도 우리도 우리끼리 공부하는, 사회학을 공부하는 이 학교도, 이거 설립을 해야 되겠다. 또 이러면 환자들도 있고 하고 이러니까 이걸 뭐 얼마 좀 자선 사업으로 해 가지고 병원을 해 가지고 이렇게 해야 되겠다.' 자꾸 이래 가지고 나가는 그것이 다 교회가 틀린다 그말이오.

 

이대와 연대

 

서울에 있는 이대하고 또 연대하고 그거는 이대 연대는 어디서 했습니까? 이대 연대는 어디서 했소, 무슨 교파에서 했소? OOO감리교에서 했지? 감리교에서 했으면 감리교에서는 총회가 모이면 하는 일이 그 두 학교와 병원에 대해서 그 일이 그들의 모이는 일일 것이요,

 

다만 그들의 그것은 복음운동이 아니고 그저 학교운동 또 병원운동 이것이 큰 일인 줄 알고 돈도 거기 많고 거게 감투도 큰 감투 더러 있고 하니까 그거 가지고 시비하고 그거 가지고 만날 경영하지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의 복음사업이라 하는 거는 벌써 가라앉아 버리고 맙니다.

 

고려신학교의 복음병원과 종합대학

 

거게뿐 아니고 이 부근에도 그러합니다. 여기 OO고려신학교에서도 OO고려신학교 되고 난 다음에 OO고려신학교서 자꾸 그거 그만 그때는 아주 왕성했고 진리를 가르쳐서 한국에서 신학교 중에는 제일 으뜸이 가는 신학교였었습니다. 이랬는데 아주 그 필요한 것으로 부속으로서 OO복음병원을 차렸는데 OO복음병원 차리고 난 다음에는 그 다음에 이제 대학을 만들어야 되겠다, 종합대학 만들어야 되겠다, 그것은 또 의과를 또 만들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이제 그 OO고려신학교라 하는 그 신학교는 학생들도 보면 머리 좋은 아이들 똑똑한 아이들은 의과니 법과니 그리 다 가고 이 신학 가는 거는 이거 찌끄러기 이거 못 쓸 그런 것만 있는 쪽으로 이렇게 돼 버리고 이래서 이제 신학교는 쫓겨서 쫓겨서 어디로 갔는지, OO고려신학교 학생 저기 와서 하나 있네. 보자 너 OO고려신학교는 어디 가 있노? 영도라? 영도로 쫓겨갔나? ? 뭐라 하노? 부천? 부천이라니? 서울? 서울 부천으로 날아갔어? 완전히 쫓겨나갔습니다.

 

OO고려 신학교가 가치 있지 OO복음 병원이니 뭐 종합대학이니 그거, 그들은 가치로 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거 가치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 거 천개 만개 해도 OO고려 신학교에 똑똑한 인재를 양성하는 그 신학교가 가치 있었는데 완전히 그거는 변질돼서 달라지고 말았어. 이런 거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모릅니다. 이런 거 비판하고 거기 가서 생각해 보지도 못합니다. 논리해 보지도 못해요.

 

, 과학, 사업을 높이 평가

 

이제는 학교 자체에서 이거 세상 학문이 머리지 신학교라 하는 건 저거 찌글찌글 저것들은 저거 사람 같지 않고 바보 팔푼이 저런 것들이나 저기 있지 하고 아주 업수이 보고 또 그 자체들이 업수이 여깁니다.

 

그러면 지금 거기서는 뭘 제일 위대하게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까? ? 거기서는 돈을 제일 높이 평가하고, 그 다음에는 둘째로는 과학을 둘째로 높이 평가하고, 셋째로서는 이 사업주의로 무대니 사업이니 그런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신학교라 하는 것은 그 꿈에, '우리 선조들은 뭐한다고 그런 거 했을꼬?'하면서 아주 시시하게 그렇게 여기도록 그렇게 완전히 매몰이 되고 말았습니다.

 

복음병원을 처음에 시발하기를 한부선 목사님이 시발

 

제가 OO고려 신학교 있을 때에 이 문제 때문에, OO고신에 있을 때에 이 문제 때문에 많이 싸웠습니다. 많이 투쟁을 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그것을 대학으로 만들라고 할 때에 시비도 했었고 신강도 했었고, OO복음 병원을 만든, 처음에 시발하기를 한부선 목사님이 시발했는데 언제 몇 해 되고 난 다음에 내가 한부선 목사님에게 한부선 목사님, 복음 병원을 누가 세웠습니까?” “하나님이시지” “목사님이 시작해 가지고 세운 것 아닙니까? 거기 지금 목사님이 거기 얼마나 주관을 하고 지도를 하고 있습니까? 목사님 뜻대로 합니까?” “하는 게 있습니까 없습니까?” 말은 안 하고, 자존심에 말은 안 해도 주관하는 거 한 내끼도 없습니다. 전부 돈벌이지 복음 위해서 하는 것 아니오. 복음 위해 하는 게 아니고 돈벌이 때문에 하는 거라. 이러니까 이 교회라 하는 것이 벌써 예수님의 피를 떠나면 다 망합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9, 8, 10 목 오후집회)

 

14-4. 고신의 유엔군 철수반대 성명서

 

고신에서 거기에 뭐 진정서인가

 

그래서 과거에 유엔군이 다 철퇴할 때에 한국 교회가 전부 '유엔군이 다 이렇게 철퇴하니 우리는 죽겠다' 이래 가지고 날뛸 때에, 모두 다 혈서를 써내고, 뭐 전부 시가행렬을 하고, 메시지를 보내고 막 이래 해 놔서 그것 모은 것이 그때 변영태 장관이 국무총리기 때문에 그때 좀 손이 닿는 일이 있어서 '그걸 꼭 찾아라. 우리 고신에서 거기에 뭐 진정서인가 뭐인가 낸 게 있다 하는데 그것 철회해라. 그걸 찾아라.' 사흘을 비서를 시켜서 찾았습니다. 사흘을 찾아도 못 찾는데 구루마로 셋 구루마나 뒤졌대요. 유엔군 철퇴한다고 반대하는 것 뭐 혈서 쓴 것 뭐 쓴 것 이렇게 멧시지를 막 써 가지고 이래 반대한 그게 어쩌든지 얼마나 들어왔든지 그 구루마로 셋 구루마는 되겠더래요, 그 서류가 암만 찾아도 그때 그걸 못 찾았어. 하기는 이학인 목사님이 해서 넣었는데.

 

? 그때 나는 고신에 붙었기 때문에 그래도 '이게 들어가 있으면 이것 안 된다. 이걸 찾아 가지고서 찾아야 된다. 찾아야 우리가 멸망 속에 안 든다.' 이래 가지고 그걸 찾으려고 하다가 찾지를 못했습니다. 해 넣은 거는 해 넣은 줄 아는데.

 

고신에서도 교회마다 다 통지를 다 보냈어

 

그래 가지고 그때에 고신에서도 교회마다 다 통지를 다 보냈어. '우리가 지금 유엔군이 나가면 우리는 다 죽으니까 어짜든지 여기 대해서 반대하는 기도를 해야 되고 이래 해야 됩니다' 하는 그것을 그때에 교회마다 왔다 말이오. 왔는데 그걸 보고 그때에 제가 강하게 외쳤습니다.

 

이러는 것은 화간이다

 

신사참배는 강제에 눌려서 억지로 강제 당한 강간을 당한 사람이라고 하면, 이 유엔군 철퇴할 때에 '유엔군 가면 우리는 다 죽는다' 하나님 뭐 죽었나? '다 죽는다' 이러는 것은 화간이다. 하나님에게 대해서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자유로 배반해. 누가 배반하라고 하느냐? 강제도 없는데 배반하는 것이다. 이러기 때문에 화간 간음이다.' 하는 그것을 대구 성남교회에서 이인재 목사님 아들 약혼식 할 때,

 

내가 또 원수가 될 것이고

 

그때 내가 그것 때문에, 내가 가면 이 설교를 안 할 수 없을 것이고 이 설교를 하는 날이면 고신에 있는 제일 수뇌 되는 목사들은 다 꽉 다 모였는데 거기서 말하는 날이면 내가 또 원수가 될 것이고 또 이와 같이 대립이 될 터이니까 안 간다고, 내가 안 가려고 이러니까 암만 거석해도 자꾸 마음에 '다른 사람은 네 대립이고.

 

약혼식

 

이인재 목사님 하나만 너를 지금 옹호하고 있는데 네가 그분에게 안 가면 마음에 오해를 가지지 않겠느냐?' 그 약혼식 그런 것 할 필요도 없지마는 그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라. 그래 우리 진영에는 약혼식을 못 하게 합니다. 그 무슨 필요 있습니까? 마음에 맞으면 딱 결혼하면 돼 버리지 뭐 좋은 일이라고 짜다라 그렇게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뭐 드라이브 한다고 이래 쌓는데 그것도 드라이브도 하는 것도 자꾸 이래 쌓았더니마는 드라이브도 없어지는 모양이라, 그것 이상하게도. 말을 하면 없어져, 차차 차차.

 

고신 목사님들은 다 거의 머리되는 분은 다 모여

 

그때에 가 가지고 한상동, 한명동, 오종덕, 박손혁, 박윤선, 이인재 뭐 그 외에 수뇌 목사님들은 꽉 고신 목사님들은 다 거의 머리되는 분은 다 모였습니다. 이랬는데 나는 그래서 뒤에 이래 앉았다가 그만 살며시 아무래도 내가 이 설교를 자꾸 영감이 오기를 이 설교를 안 하면 안 되겠고 이 설교를 하나님이 하도록 자꾸 이래 몰아넣을 것 같고, 설교하는 날이면 영 아주 원수가 될 것 같고, 이래서 설설 피해서 구석으로 설설 피해 가지고서 이쪽 방에 와 앉았다 말이오.

 

여기 백 조사님 있는데 여기 백 조사님 좀 시키자

 

앉아 가지고 이래 앉았으니까, 한상동 목사님이 오종덕 목사님에게 '내일 아침에는 오종덕 목사님이 좀 예배 인도를 해 주십시오' 이러니까, 오종덕 목사님이 떡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여기 백 조사님 있는데 여기 백 조사님 좀 시키자'고 이러니까, 백 조사 어데 있느냐 하니까 옆에서 '백 조사 이 방에 여기 있습니다' 이래.

 

강하게 자꾸 이래서 안 한다고 '내가 목사님들 계시고 내가 은혜 받으러 왔는데 무슨 소리를 그런 소리합니까?' 이래 하니까, 나중에는 그만 오종덕 목사님이 성을 내 가지고, 화를 내 가지고 이러는데 그 화낸 것이 하나님이 화내는 것 같애. 할 수 없어서 대답은 해 놓고 밤새도록 잠을 못 잤어, 그 말을 하나 내놓으면 거석할 것 같아서.

 

그 많은 사람 있는데 십 분을 지체

 

이랬는데 새벽집회 떡 시간이 됐는데 사회는 이인재 목사님 하는데 '설교 시간이 돼서 이제 나오셔서, 백 조사님이 나와 가지고 설교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증거하겠습니다.' 하는데 내가 나갈 수가 있어 야지? 못 나가서 십 분을 지체했어, 그 많은 사람 있는데. 십 분을 지체했어.

 

그 날 아침에 막 벼락이

 

이러니까 양사방에 독촉하지 할 수 없어서 나가서 '그저 뭐 그저 조그매 거기 대해 감정 안 상하게 말만하고 조금 나와야 되겠다' 하고 조그매 그래 하고 나갔는데 가 놓으니까 하나님께서 영감 말씀 줘서 그 날 아침에 막 벼락이 났습니다. 거게 수뇌 목사님들 그 자리 다 앉았었습니다.

 

'이것은 신사참배를 말하지마는 그거는 강제로 당한 음행이라면 이것은 자기가 자원해서 음행한 것이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노가 더 크겠느냐? 본 남편을 배반하는 것이 제가 좋아서 배반한 것과 강제 당해서 그렇게 정조 판 것과 어느 게 더하노?'

 

마구 낯에 불을 담아 붓는 것 같애

 

이래 가지고서 얼마나 강하게 외쳤든지 설교하고 나니까 한상동 목사님은 모두 다 거게서 뭐 한명동 목사님이니 다른 사람들은 뭐 막 벌거이 보니까 달았어요, 막 분해서. 이래 가지고 오는데 이인재 목사님은 들어가면서 '아무래도 우리가 회개를 해야 되겠어. 이것 회개 안 해 가지고 안 되겠어. 하나님이 진노하시겠어.' 다른 사람들은 이러더니마는 그거야 하니까 암말도 안 하고, 한상동 목사님은 암말도 안 하고 뛰하게 이래 가지고 이렇는데, 그래 내가 그 자리에서 마구 낯에 불을 담아 붓는 것 같애.

 

이인재 목사님이 일어서 가지고

 

이랬는데 그 후에 즉시 그때 총회인가 열렸습니다. 열렸는데 이인재 목사님이 일어서 가지고 '아무래도 우리가 유엔군 철퇴에 대해서 이렇게 멧시지를 하고 우리 교회에 이렇게 공문을 낸 것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개를 해야 된다'고서 이러니까, 회개해야 된다 하니까 모두 다 이러니 저러니 논의가 났었는데,

 

한명동 목사님이 떡 있다가

 

'그런 게 아니고 노회록에다가 기록을 해 가지고 회개한 노회록을 기록해서 남겨야 된다. 이래야 하나님의 노가 풀어진다.' 인제 내가 하도 만날 그래 쌓았으니까 이리 말하니까, 한명동 목사님이 떡 있다가 턱 뭐라 하는 게 아니라 ', 우리가 그거는 잘못된 줄 다 알고 우리가 다 회개를 했습니다.

 

잘못된 줄 알고 회개했으니까 여게서 뭐 결의까지 뭐 할 게 뭐 있습니까? 결의까지 뭐 할 게 뭐 있습니까? 또 그것을 그때 총노회요. 총노회 그때 노회 총회 겸했을 때라. 노회 회의록까지 그렇게 기록할 게 뭐 있습니까?' 이러니까 모든 사람이 있다가 '그렇겠습니다' 하고 그만 그때에 노회록에 기록을 안 했어. 기록 안 한 그 값이 컸습니다. 눈 어두운 사람은 몰라요, 무엇인지?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

 

하나님을 저거 마음대로 만들어 가지고서

 

오늘도 그겁니다. 그때 유엔군 물러가고 난 다음에 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오늘까지 전쟁이 있었습니까? 유엔군 철퇴하고 난 다음에 오늘까지 뭐 남침 당장에 적화통일 될 줄 알았지마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도무지 과거를 다 잊어버린다 말이오.

 

유엔군 가면 우리 다 죽는다 이렇게 말했는데 유엔군 가고 난 다음에 오늘까지도 아무 일 없으니 우리가 공연히 그때 뛰었고 그때 하나님 불신했으니까 하다님 앞에 큰 죄를 지었다 하는 그것을 느끼는 사람이 없어! 하나님을 저거 마음대로 만들어 가지고서 믿는다 그말이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 안하기 때문에

 

지금도 그거요. 과거에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 안 하기 때문에 일본 나라의 세력에 못 견뎌서 신사참배를 했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면 그게 뭐 신사참배 할 리가 있습니까? 암만 대항하고 신사참배 안 하겠다 해도 안 죽었고, 교인들 하나도 신사참배 못 하구로 해서 안 해도 안 죽었고, 하나님이 지키시니까 괜찮은데. 그 교회는 뭐 어데 별세계에 가 가지고 있었던갑다. 내나 세상에 있었어. 세상에 있어 제일 박해가 많은 그 면내에 있었어.

 

자랑하면 그것이 자기에게 백해무익인 줄 알기 때문에

 

그래도 여러분들은 그 말 들어야 예사로 듣는 거라, 그뭐. 또 그러면 삐쭉거리면서 '또 목사님 또 자기 자랑한다' 그 썩은 자랑 그것 무슨 자랑이겠소, 자랑이? 자랑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이지, 울궈먹을 만하지.

 

이래도 그게 아니라. 자랑하면 그것이 자기에게 백해무익인 줄 알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미친 말 내가 한다 하고서 자기에게 대해서 여러분들 너거들을 위해서, 미쳐도 내가 너거 위해서 미쳤고 주를 위해서 미쳤지 내가 나 위해서 미친 것은 아니다' 말했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3, 10, 12 수 새벽)

 

14-5. 고신 유엔철수 반대운동

 

주님 홀로 주권

 

사람의 죽음이라든지 사람의 생명이라 하는 것은 주님 홀로 주권하고 계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지만 천부께서 허락지 안 하면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이렇게 말씀하시지 안 했습니까?

 

유엔군 가고 난 다음에

 

그러기 때문에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 했는데 그만 죽음이 오면, 그때 하나님께서 유엔군 떡 보내니까 야단을 지겼는데 유엔군 가고 난 다음에 지금까지 전쟁이 났습니까? 안 났습니까? 누가 압니까? 강장로님 어떻습니까? 안 났습니까? 왜 당장에 남침해서 적화통일 된다고 했었는데 왜 아직까지 전쟁이 안 났습니까?

 

유엔군 물러가면 우리 다 죽는다

 

이만해도 회개할 만한데! '유엔군 물러가면 우리 다 죽는다. 다 공산주의 나라 된다' 이렇게 떠들고 마구 피를 내 가지고 혈서를 쓰고 시가행렬을 하고 메시지를 이래 가지고 교회마다 돌리면서 야단을 지기고. 총노회 총회장이 말했어, 총회장 이름으로서 저한테 지금 유엔군이 철수하면 우리는 다 절단나니까 어짜든지 위해서 기도하고 이 반대하는 이걸 메시지를 해서 한서를 써서 다 중앙청에 올려야 된다고 하는 그 편지를 내가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그것을 내가 다른 거는 다 내게 관한 것은. 내게 관한 것은 다 지금 문서가 보관 돼 가지고 있습니다 다 문서가. 그거는 내가 보관을 안 해 놨어요. 그것도 내가 욕 얻어먹은 것 중에 하나인데.

 

하나님은 어짜고?

 

그렇츰 그랬는데 유엔군 가고 난 다음에 고요히 오늘까지 무슨 전쟁이 있었습니까? 그러면 유엔군이 지킨 것은 아니라고 우리가 확실히 단정 지울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랬는데 그때 그 행동 한 것은 주님 앞에 큰 진노를 범한 거 아닙니까? '유엔군 가면 우리 다 죽습니다.' 하나님은 어짜고? 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안한 것이니까,

 

왜 회개를 안 해 안 하기를!

 

그 뒤에 다 죽지 안하고 다 죽는 것 '봐라' 이라더만 다 죽지 안 하니까 우리 말한 것이 잘못 주장이요. 하나님을, 이런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데 하나님께 대해서 불신한 죄를 지었다 이것을 생각해야 되는데 그 생각이 하나도 없다 말이오!! 이런 말하면 듣기가 싫어!! 듣기 싫은 사람은 망해요!! 왜 회개를 안 해 안 하기를!

? 하나님을 업수이여겨!

 

내가 하는 말 같으면 백 목사 그까짓 죽여도 그만이야. 지렁이 한 마리 택 밖에 안 돼. 이렇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 내가 전하는 데는 내 말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입니다. ? 하나님을 업수이여겨! 업수이여기기를? 업수이여기고도 뻔뻔스럽게 유엔군 철수하면 우리 다 망한다고 그렇게 주장을 내세우던 그 파가 가고 난 다음에 아무 것도 일없으니까 우리 잘못됐다 이라며 머리라도 숙여야 될 건데 금방 이래 놓고도 떡 나서 가지고 '우리가 제일이다. 우리가 제일이다.' 그래요. (백영희목회설교록 1984, 4, 8 주일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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