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은 율법 ː 신약성경은 복음의 이분법(二分法)은 비성경적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오늘 이 글을 쓰기 직전에 욥8:7 말씀을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하였다. 그 결론적 문답은 다음과 같다.

 

1: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는 무엇인가?

 

: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1:7) 것이다.

 

2: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4:18)이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14:16, 14:26, 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4:18)이다. 그리하여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4:13) 것이며, 그리고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4:19) 것이다. 그렇기에 이것이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이다.

 

믿는 신자들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 욥8:7 성구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하여 이 성구를 사업적면이나 물질면에 미약과 창대를 주로 적용한다. 그러나 이 성구는 위에서 언급한 문답에서 보는 대로 복음의 핵심이 되는 성구이다. 그렇기에 구약성경은 율법이고 신약성경은 복음이라고 이분법(二分法)을 적용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구약성경에서 율법 부분 외에는 복음이며, 신약성경에서 복음 부분 외는 율법이다. 그래서 구약성경에서나 신약성경에서나 복음의 말씀이 많고 율법의 말씀은 적다. 율법의 기본은 십계명에서 제 오계명부터 제 십계명까지이다. 그리고 구약의 제사는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예표한 것이다.

 

- 2023. 02. 16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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