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15:35
■ 은혜의 유무 (교회론)
본문: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서문;序文)
- 은혜 유(有): 은혜가 있다.
- 은혜 무(無): 은혜가 없다.
은혜가 있는가?
은혜가 없는가?
우리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이 은혜의 유무(有無)에 대해서 오해가 많다.
예배에서
찬송에서
기도에서
목회에서
신앙에서
(본문;本文)
1장 은혜 무(無)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면 은혜가 크게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 즉 은혜가 없는 것이다.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으면 은혜가 크게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즉 은혜가 없는 것이다.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면 은혜가 크게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 즉 은혜가 없는 것이다.
2장 은혜 유(有)
그렇기에 ‘은혜’는 사랑이 있는 것이다.
1. ‘사랑’은 ➊주 하나님을 사랑하는(마22:37, 신6:4-5) 것과➋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마22:39, 레19:18)) 것이다.
2.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엡1:7, 엡1:13)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으로서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요일5:10-11)이다.
3.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엡1:7, 엡1:13)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으로서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결문;結文)
1. 은혜가 없는 것은 다음과 같다.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이다.
-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이다.
-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이다.
은혜가 없는 것은 영생과 생명의 구원이 안 된다.
2. 은혜가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사랑이 있는 것이다.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은혜가 있는 것은 영생과 생명의 구원이 된다.
(안내)
이 글은 본래 ‘반석묵상’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는 교회 자체만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교회가 할 일을 조명한 것이다.
- 2025. 07. 0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