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와 감독

 

(서론)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와 감독이 있다. 그리고 지금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가 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와 감독은 같은 목회직이다. 그러나 지금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는 다르다. 즉 지금 교회의 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목회직이며, 지금 장로는 교인을 다스리는 직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집사로써 공궤직이다.

그런데 왜 지금 교회는 목사와 장로를 두어서, 목사는 교훈장로이며, 장로는 치리장로라고 하여서, 목사와 장로를 같은 장로라고 하는가? 그것은 딤전5:17에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를 근거한다면서,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지금의 치리장로 즉 장로이며,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들은 교훈장로 즉 목사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성경을 잘못 깨달은 오류이다. 그런 것은 잘 다르시는 장로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를 말씀한 것이며,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감독을 말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와 감독은 같은 목회직이며, 집사는 공궤직이다.

지금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세 직분을 두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장로 즉 감독과 집사의 두 직분을 말씀한다.

(본론)

1장 장로

1. 장로의 자격

(딛1:5-6)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위의 말씀은 장로의 자격에 대한 말씀이다. 장로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는 직분이다. 즉 다스리는 직분이다.

2. 사도와 장로들

(행16:4)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위의 말씀에서 사도와 장로들을 말씀하셨다.

3. 사도는 함께 장로 된 자

(벧전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

사도 베드로는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하였다. 그러므로 사도는 장로의 직분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는 목회직이다.

4. 잘 다스리는 장로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는 지금 교회의 목사이다. 그런 것은 벧전5:1에서 사도 베드로는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하였고, 그리고 딛1:5-6에서 장로의 자격을 말씀하실 때에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잘 다스리는 장로는 지금 교회의 장로 즉 치리장로가 아니다. 지금의 장로의 실상은 공궤하는 직분으로써 성경에서 말씀하는 집사이다.

2장 감독

1. 감독의 자격

(딛1:7-9)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위의 말씀은 감독의 자격에 대한 말씀이다. 감독은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는 직분이다. 즉 말씀과 가르치는 직분이다.

2. 감독들과 집사

(빌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은 교회의 직분을 감독 즉 장로와 집사로써 두 직분을 말씀하셨다.

3.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행20:28-3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하셨다. 그리고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곧 사도 바울이 “나는 함께 감독 된 자요”라는 말과 같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감독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사도는 감독의 직분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4.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은 감독을 말씀한다. 그런 것은 딛1:7-9에서 감독의 자격을 말씀하실 때에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감독은 지금 교회의 목사이다.

(결론)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는 부족한 일을 바로 잡는(딛1:5-6) 즉 다스리는(딤전5:17) 직분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감독은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는(딛1:7-9) 즉 말씀과 가르치는(딤전5:17) 직분이다.

그렇기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장로와 감독은 같은 목회직으로써 지금 교회의 목사직이다.

그렇기에 지금 교회의 장로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집사이다. 지금 교회의 장로의 실상은 목회직이 아니라 공궤하는 직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이 분명한 증거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회의 직분은 장로 즉 감독(목회직)과 집사(공궤직)으로써 두 직분이다. 그렇기에 지금 교회가 목사와 장로와 집사로써 세 직분을 두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지금교회의 장로는 수(首)집사라 할 수 있고, 지금 교회의 권사 또한 수(首)집사라 할 수 있다.

(첨부)

● 장로와 감독의 직분

(행6:2-4)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하셨다. 이것은 사도들의 직분이다. 그리하여 기도하는 것은 잘 다스리는(딤전5:17) 장로의 직분이라 할 수 있고, 말씀 전하는 것은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딤전5:17) 감독의 직분이라 할 수 있다.

- 2021. 10. 23∥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