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1>

2007.05.15 16:45

선지자 조회 수: 추천:

이름 : 반석     번호 : 25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5/03/21 (월) PM 02:27:29  (수정 2005/05/19 (목) PM 10:28:12)    조회 : 56  

■ 국제신문 <1>

부산에 세계최대 어린이 교회
부산 동대신동 서부교회.


재적 만 8천, 해마다 증가 다른 곳  20~30배,
국교보다 큰 규모 어린교인 전도력 주효 질서도 정연.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 교회가 부산이 있음 밝혀졌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재적수가 1만 8천여명. 출석수는 최고 1만 3천여명(평균7천~8천명)에 이르는 이 교회는 해마다 어린이 신도수가 2천~3천명씩 불어가고 있다.

보통교회의 30~40배나 되고 국내 최대의 국민학교보다도 더 큰 규모다. 부산시서구동대신동1가382 화랑국민교 옆에 있는 예수교 장로회 서부교회가 그곳이다. 이교회의 전체 교인수는 재적수기준으로 2만 3천 5백명. 그중 약 80%가 어린이들. 전체 교인수에서는 서울의 순복음교회. 영락교회에 이어 3번째이지만 어린이신도에선 순복음 교회(재적 6천명)의 3배. 영락교회의 (재적 3천 8백명)의 약 5배로 한국 최대일 뿐 아니라 세계최대라고 기독교계에선 말하고 있다.

세계기록모음집인 영국의 기네스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회건물은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롤드 시외 생삐10세 교회. 가장 큰 유태교회건물은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뉴욕의 에마뉴시나고그라고 적고 있다. 두 교회의 실제 예배 신도수는 이 수용능력을 밑돌기 때문에 서부교회는 단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모이는 교회란 것.

30년 전에 설립된 정통보수교단인 서부교회는 70년대에 들어서서 갑자기 늘어나는 어린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그동안 네 차례나 증축. 예배당면적은 연 2천평(3층)에 달한다. 이 교회의 주일학교 선생 수는 큰 국민학교의 약 5배인 4백 91명. 어린이들이 모두 퇴장 하는데만 약 30분이 걸리고 예배시간이 끝난 뒤 마시는 물은 두 드럼을 넘는다고 한다.

동래, 영도구에서도 어린이들이 몰려오고 가끔 미아가 생기는가 하면 주변도로의 교통정리에 40여명의 완장d찬 어른들이 투입외고 있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어린이들이 몰리는 바람에 가끔 아이들에게 빵이나 선물을 준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백영희목사(70)는 말했다.

사회학자들이 연구대상이라고 까지 말하고 있는 이 교회의 어린이 집중현상의 진짜 이유는 주일학교의 조직력과 어린이들의 무서운 전도력이다. 4백 91명의 젊은 반사 밑엔 반마다 어린이 6~7명에 한명 꼴로 어린이 심방원(국민교고학년)이 있다. 이들은 매주 한번 이상 자기반 어린이들 집을 찾는다.

예배 뒤엔 어린이들을 꼭 부모 손에까지 데려다주는 책임도 지고 있다. 문병 불우어린이 돕기도 한다, 이런 교회 바깥에서의 유대관계로 정이든 아이들은 계속 이웃어린이들에게 전도. 하나의 어린이공화국을 만들어가고 있다.

같은 둥지의 새들처럼 정이든 이들은 항상 5~10명씩 떼 지어 교회를 오가는데 다른 교회로 보내도 금방 돌아와 버려 인구분산 정책이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주일학교 교장 정순환씨(35세) 는 어른보다도 훨씬 질서를 잘 지켜 만 명이 다녀가도 휴지가 날지 않는다 했다.